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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있어야 안심? 2030, '영끌' 베팅에 숨겨진 불안과 희망

tiswriter 2026. 2. 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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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곧 행복? 15억은 있어야 '돈 걱정' 끝

최근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성인 1000명 중 79.2%가 '돈이 행복 가능성을 높인다'고 답했으며, 70.9%는 '대부분의 일은 돈으로 해결 가능하다'고 인식했습니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금전 관계가 인간관계의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최소 자산'으로는 10억~15억 원을 꼽은 응답자가 21.0%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경제적 안정에 대한 사회 전반의 높은 열망을 보여줍니다.

 

 

 

 

'노력만으론 부족해'... 2030의 '불안한 베팅' 심리

미래에 대한 비관론 속에서 응답자의 60%가 현재 재정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스스로를 중하층 이하로 평가하는 응답자일수록 불안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로또 당첨 없이는 삶의 수준을 바꾸기 어렵다'는 인식은 계층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이며, 경제적 여유가 미래에 대한 기대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20대(49.0%)와 30대(54.5%)에서 '다양한 투자를 통한 자산 증식'을 주요 재테크 전략으로 삼는 공격적인 투자 성향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스피 6000 시대, '포모' 심리가 부추기는 투자 열풍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는 가운데, '나만 뒤처질까' 하는 포모(FOMO) 심리가 확산되며 주식 시장으로 뛰어드는 젊은층이 늘고 있습니다. 여윳돈이 생긴다면 주식(76.4%), 금 상품(67.6%), 부동산(56.3%) 등에 투자하고 싶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며,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벌고 싶다'는 기대감도 73.4%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금 벌지 못하면 영원히 뒤처진다'는 불안감이 투자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기울어진 운동장? '가진 자의 게임'이라는 냉소

하지만 주식 시장 활황에 대한 시선에는 냉소도 존재합니다. 응답자의 62.8%는 '주식 투자는 결국 돈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경제 활동'이라고 답했으며, '요즘 주식 시장에서는 누구나 돈을 벌 기회가 있다'는 긍정적 시각은 35.6%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절반 이상(50.2%)은 '최근의 주식 시장 활성화가 투자 과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는 투자 기회가 모두에게 공평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론: 불안 속 희망, 투자의 양극화 심화

실질 소득 정체와 계층 상승의 어려움 인식 속에서 자산 축적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투자 수요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진 자의 게임'이라는 인식과 투자 과열 우려가 공존하며, 이러한 흐름이 향후 자산 시장과 소비 행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젊은층의 공격적인 투자는 경제적 불안감과 포모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투자 기회의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합니다.

 

 

 

 

더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2030 세대가 주식 투자에 적극적인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월급만으로는 경제적 안정을 이루기 어렵다는 인식과 함께,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영원히 뒤처질 것 같다'는 포모(FOMO)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력만으로는 계층 상승이 어렵다는 비관론도 투자 동기를 높이는 요인입니다.

 

Q.돈이 많아야 행복하다는 인식은 어느 정도인가요?

A.성인 10명 중 8명(79.2%)이 돈이 행복 가능성을 높인다고 답했으며, 70.9%는 돈으로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경제적 안정에 대한 사회 전반의 높은 열망을 보여줍니다.

 

Q.주식 시장 활황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있나요?

A.네, 응답자의 62.8%는 주식 투자가 결국 돈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며, 50.2%는 현재의 주식 시장 활황이 투자 과열을 조장한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 기회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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