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소고기, 사상 최고가 근접…공급 부족 심화
미국산 소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며 국내 밥상 물가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미국 내 소 사육 두수가 7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된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현재 미국 소 사육 마릿수는 8620만 마리로, 1951년 수준까지 감소했습니다. 이는 국내 수입 소고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산 소고기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5년 넘게 이어진 가격 상승세, 그 이유는?
미국산 소고기 가격은 5년 넘게 꾸준히 상승해 왔습니다. 2021년 중반 파운드당 1~1.2달러 수준이었던 가격은 현재 2.4달러를 넘나들며 20% 이상 급등했습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의 주된 이유는 공급 부족입니다. 2022년 발생한 대규모 가뭄으로 목초지가 황폐화되면서 소 사육 마릿수가 급감했고, 이는 곧 소고기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소 사육 마릿수는 1년 전보다 30만 마리 감소한 8620만 마리로, 195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송아지 생산량마저 역대 최저…가격 전망은 '흐림'
향후 미국산 소고기 가격 전망은 더욱 어둡습니다. 소고기 공급량을 가늠할 수 있는 송아지 생산량 또한 1941년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미국 정부는 국유 목초지 개방 확대, 축산 경영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며 소고기 생산량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육류 수입업계 관계자는 "새끼를 얻기 위해 암소를 도축하지 않는 상황이 공급 물량 감소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며, 소고기값 고공행진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국내 시장 영향…관세 인하 효과도 미미
미국 현지 소값 상승은 국내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미국산 소고기 갈비(냉동) 가격은 지난해 14.1% 상승했으며, 올해 2월에도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관세가 완전히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하 효과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는 고환율 영향과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인한 운임비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유통업계, 수입선 다변화 등 대응책 마련 분주
국내 수입육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미국산 소고기값의 우상향 곡선이 뚜렷해지자 국내 유통업계는 대응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대형 마트들은 호주, 브라질, 아일랜드,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로 수입선을 다변화하며 대체품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산 소고기 가격 상승이 다른 국가의 소고기 가격에도 상승 압박을 가하면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미국 내 소고기 부족 현상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한국 시장 역시 가격 안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산 소고기값 폭등, 밥상 물가 비상
미국 내 소 사육 두수 감소로 인한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미국산 소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습니다. 이는 국내 수입 소고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며 밥상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관세 인하 효과도 미미한 가운데, 유통업계는 수입선 다변화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미국산 소고기 가격 상승, 궁금증 해결!
Q.미국산 소고기 가격이 이렇게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A.2022년 가뭄으로 인한 목초지 황폐화와 소 사육 두수 감소로 공급이 부족해졌기 때문입니다. 소 사육 마릿수가 1951년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Q.국내 소고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나요?
A.네, 국내 수입 소고기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산 소고기 가격 상승은 국내 밥상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산 소고기 갈비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Q.앞으로 소고기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A.송아지 생산량마저 역대 최저 수준이고 공급 부족이 심화되어 내년까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Q.유통업계는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요?
A.호주,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로 수입선을 다변화하며 대체품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국가 소고기 가격도 상승 압박을 받고 있어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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