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매물, 하루 만에 급증…서울 외곽도 예외는 아니다
정부가 다주택자의 '세입자 낀 매도'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실거주 의무를 2년까지 유예하는 정책을 발표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서울 외곽 지역에서도 다주택자들의 아파트 매물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노원구 중계동의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는 다주택자들이 기존 호가보다 3천만 원가량 낮춘 가격으로 전용면적 57~58제곱미터 아파트 5채를 내놓았습니다. 이는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는 다주택자들이 이번 기회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강남·한강벨트 이어 외곽까지…매물 증가세 가속
최근 강남 지역과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다주택자뿐만 아니라 보유세 강화를 우려하는 1주택자, 더 나은 입지로 이동하려는 수요자들의 매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노원구, 도봉구, 관악구 등 서울 외곽 지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이 지역의 매물 상당수는 다주택자들이 소유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주택자들은 상대적으로 양도 차익이 적고 소형 평수가 많아 매각이 용이한 외곽 지역의 물건을 우선적으로 처분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가격 접근성 높은 외곽 매물, 실수요자에게 기회 될까?
전문가들은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울 외곽 지역의 매물이 실제 거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합니다. 강남권과 달리 외곽 지역에는 15억 원 이하의 아파트가 많아, 현재의 대출 규제 범위 내에서 자금 마련이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자금 여력이 크지 않은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도 진입 가능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매수 관망세 짙어져…거래 회복 여부는 미지수
하지만 매수자들 사이에서는 양도세 중과세가 부활하기 전까지 추가적인 가격 하락을 기대하며 관망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따라서 외곽 지역의 매물 증가가 실제 가격 조정이나 거래량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핵심만 콕! 다주택자 매물 증가, 외곽 지역 거래 가능성은?
정부의 다주택자 실거주 의무 유예 발표 후 서울 외곽을 중심으로 다주택자 매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격 접근성이 좋은 외곽 지역은 실수요자에게 기회가 될 수 있으나, 매수자들의 관망세로 인해 실제 거래 회복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합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다주택자 실거주 의무 유예란 무엇인가요?
A.다주택자가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매도할 때, 해당 주택에 직접 거주해야 하는 의무를 2년까지 미룰 수 있도록 한 정책입니다. 이를 통해 세입자가 있는 상태에서도 주택을 처분하기가 더 수월해집니다.
Q.서울 외곽 지역 매물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다주택자들이 양도세 중과를 피하고, 상대적으로 매각이 용이하며 가격 부담이 적은 외곽 지역의 소형 평수 아파트를 우선적으로 처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Q.외곽 지역 아파트 매수가 실수요자에게 유리한가요?
A.네, 외곽 지역은 강남권에 비해 가격대가 낮아 15억 원 이하 아파트가 많습니다. 이는 현재 대출 규제 하에서 자금 마련이 상대적으로 수월하여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진입하기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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