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너머, 잊혀진 이들의 삶우리의 시선은 주로 '처벌'에 머물지만, 수용자들은 매일 밥을 먹고 운동하며 사회 복귀를 준비합니다. 교정 시설은 이들의 자유를 통제하며 동시에 교화를 이끌어내야 하는 양가적 책임을 안고 있습니다. 국가보안시설이라는 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교정 시설의 현실을 엿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색감 속에 감춰진 현실경기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핑크색 청사와 노란빛 보안청사, 연두색 철문 등 시골 초등학교를 연상시키는 외관과 달리, 하늘색 수형복 행렬이 오가는 서늘한 현실을 마주하게 합니다. 이곳은 수용자들의 도주를 막기 위한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교도관들은 처벌과 교화라는 양극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