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재산 공개를 둘러싼 뜨거운 공방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재산 공개 문제를 놓고 여야 간의 날카로운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실장의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 재산 내역 공개를 요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반대하며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이 논쟁은 단순한 재산 공개 여부를 넘어,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국민의 알 권리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정보 공개의 필요성을 강조하다국민의힘 의원들은 김현지 실장이 보좌관 시절 등록한 재산 내역과 현재 부속실장으로서의 재산 변화를 비교하며, 정보 공개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특히 고동진 의원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