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 앞, 비극을 고발하다
주한미국대사관 앞에 놓인 핏빛으로 물든 초등학생 책상과 하얀 국화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공으로 희생된 이란 남부 미나브 지역 초등학교 학생 165명의 비극을 상징합니다. 진보정당과 시민사회단체 연합인 '트럼프 규탄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이란 공격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사태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자 야만적인 침략 전쟁 행위라고 비판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거짓말 뒤에 숨겨진 진실
이란 출생의 시아바시 사파리 서울대 서아시아학 교수는 '이란 민중을 돕기 위한 전쟁'이라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주장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는 폭격으로 수많은 민간인이 살해당하고 학교와 병원이 파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와 네타냐후는 전쟁을 정당화하기 위해 거짓말을 이어갔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란이 핵 협상을 진행 중일 때 공격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전쟁이 중동뿐 아니라 전 세계에 불안정과 혼돈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힘의 논리로 유린된 국제 질서
김진억 너머서울 상임대표는 트럼프 행정부와 이스라엘이 내세우는 명분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을 무시한 불법 침략 전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핵 협상이 진행 중이던 시점에 발생한 일방적인 침략으로 평화를 위한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어린 학생들이 죽음으로 내몰리는 현실을 개탄하며, 평화는 폭력과 학살로 달성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 질서를 힘의 논리로 유린하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강력한 규탄이 이어졌습니다.

제국주의적 야욕과 전쟁 산업
김원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시민사회 긴급행동 활동가는 이번 이란 침공이 중동 재편을 위한 제국주의 계획의 일환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학교와 병원을 표적으로 삼아 민간인을 학살하는 행태는 가자지구에서의 학살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활동가는 트럼프가 추구하는 체제가 민주주의가 아닌 군사업체의 이익을 위한 전쟁 산업 체제임을 지적하며, 한국 역시 이러한 전쟁 산업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보편 인권의 이름으로 침공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진실의 외침, 세계가 함께하다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단순한 규탄을 넘어, 희생된 이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국제 사회의 연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세계 곳곳의 활동가들이 보낸 메시지는 비극적인 현실을 알리고, 제국주의적 침략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하나로 모았습니다. 희생된 어린 학생들을 '우리의 가족'처럼 여기며,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외침이 울려 퍼졌습니다.

이 사태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미국과 이스라엘은 왜 이란을 공격했나요?
A.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임박한 위협 제거'나 '예방 타격' 등의 명분을 내세웠지만, 이는 국제법을 무시한 불법 침략 전쟁이며, 중동 재편을 위한 제국주의적 계획의 일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란이 핵 협상을 진행 중일 때 공격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쟁을 통해 군사업체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Q.공습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는 어느 정도인가요?
A.기자회견에서는 특히 이란 남부 미나브 지역 초등학교 여학생 165명이 사망했다는 구체적인 피해 사례가 언급되었습니다. 또한, 학교와 병원이 파괴되고 수많은 민간인이 살해당했다고 전하며, 이는 명백한 인권 및 주권 침해라고 강조했습니다.
Q.국제사회의 반응은 어떤가요?
A.기자회견 현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활동가들이 보낸 규탄 메시지가 낭독되었습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공에 반대하는 국제적인 연대가 존재함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러한 사태가 확산하는데 국제사회가 트럼프와 네타냐후에 제대로 책임을 묻지 못한 책임이 크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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