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대표팀, 베트남에 사상 첫 패배 충격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베트남에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3~4위 결정전에서 아쉽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베트남과 전·후반 90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6-7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베트남과의 연령별 상대 전적에서 6승 3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켜왔으나, 졸전 끝에 사상 첫 패배라는 굴욕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승부차기에서의 패배는 경기 결과에 무승부로 남지만, 직후에는 패자로 인정된다는 점에서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더욱 충격적인 하루였습니다.

이민성호, 7번째 패배의 쓴맛
이민성 감독 부임 이후 U-23 대표팀은 연습 경기, 친선 경기, 그리고 이번 U-23 아시안컵까지 포함하여 호주, 사우디아라비아(2회), 중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그리고 이번 베트남전까지 무려 7번째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팀의 경기력과 전술적인 부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는 결과입니다.

극장골에도 무너진 한국, 승부차기의 아쉬움
경기 초반, 한국은 전반 30분 응우옌 꾸옥 비엣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습니다. 후반 24분 김태원 선수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불과 2분 뒤인 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응우옌 딘 박에게 다시 실점하며 1-2로 뒤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41분, 득점했던 딘 박이 퇴장을 당하면서 한국은 수적 우위를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52분, 신민하 선수의 극적인 재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장전에서는 한 명이 부족한 베트남을 상대로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으나, 32개의 슈팅 중 단 하나의 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결국 승부차기까지 끌려갔습니다.

결정적 선방, 베트남 골키퍼와 이운재 코치의 연결고리
결국 승부차기에서 한국의 7번 키커 배현서 선수의 슛이 베트남 골키퍼 까오 반 빈에게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베트남은 7명의 키커가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완벽한 승부차기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까오 반 빈 골키퍼의 '단 한 번'의 결정적인 선방은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 장면은 베트남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의 골키퍼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운재 코치의 이름이 다시 한번 축구팬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 축구의 전설, 베트남의 '수호신'으로
이운재 코치는 2024년 11월부터 베트남 김상식 감독의 부름을 받아 베트남을 대표하는 골키퍼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 축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설적인 골키퍼'입니다. 1994년부터 2010년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에서 통산 133경기에 출전하며 손흥민, 홍명보, 차범근에 이어 최다 출전 4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한국 축구 사상 첫 월드컵 4강 신화의 중심에 섰습니다. 당시 스페인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호아킨 산체스의 킥을 막아낸 결정적인 선방은 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PK 전문가 이운재, 현역 시절 기록과 현재
선수 시절 이운재 코치의 가장 큰 강점은 특유의 페널티킥 선방 능력이었습니다. K리그에서 통산 58개의 페널티킥 중 26개를 막아내며 리그 역대 최고 기록인 44.8%의 PK 선방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3~4위전 승부차기에서 베트남 골키퍼 까오 반 빈이 보여준 침착한 대처와 결정적인 선방은, 현역 시절 'PK 전문가'로서 이운재 코치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축구를 위기에서 구해냈던 승부차기의 상징과도 같은 이운재 코치의 이름이, 이번에는 한국을 패배로 이끈 결정적인 순간에 다시 한번 회자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를 울린 아이러니, 이운재 코치의 그림자
U-23 대표팀의 베트남전 사상 첫 패배는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승부차기 끝에 패배한 이번 경기는 더욱 씁쓸함을 더했습니다. 한국 축구의 전설적인 골키퍼이자 승부차기 스페셜리스트였던 이운재 코치가 현재 베트남 골키퍼 코치로 활동하며, 그가 지도한 골키퍼가 한국을 상대로 결정적인 선방을 해낸 아이러니한 상황은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는 한때 한국 축구를 위기에서 구해냈던 인물이, 현재는 상대 팀의 '숨은 공신'이 되어 한국 축구에 아쉬움을 남기는 복합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이운재 코치가 베트남 골키퍼 코치를 맡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이운재 코치는 2024년 11월부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김상식 감독의 제안을 받아 베트남의 골키퍼들을 지도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한국 축구의 전설적인 인물이 해외 축구팀에서 코치로 활동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Q.이운재 코치의 선수 시절 페널티킥 선방 기록은 어느 정도였나요?
A.이운재 코치는 선수 시절 K리그에서 통산 58개의 페널티킥 중 26개를 막아내며 44.8%라는 높은 선방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K리그 역대 최고 기록에 해당하는 수치로, 'PK 전문가'로 불릴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Q.이번 베트남전 패배가 한국 축구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A.이번 패배는 U-23 대표팀의 사상 첫 베트남전 패배라는 점에서 충격적입니다. 이는 대표팀의 경기력 점검과 함께 앞으로의 선수 육성 및 전술적인 부분에 대한 깊은 고민을 안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운재 코치와의 연관성은 한국 축구계에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끔찍한 새해 참사, 연인 구하려 전신 화상 입은 19세 유망주의 놀라운 회복 스토리 (1) | 2026.01.25 |
|---|---|
| 맨유 탈출 '금쪽이' 공격수, 임대 이적 반 년 만에 친정팀 복귀설… 그 이유는? (1) | 2026.01.25 |
| KIA 떠나보낸 김범수, 한화의 선택은? 보상선수 명단 속 숨겨진 보석 찾기 (1) | 2026.01.25 |
| 2026 롯데, '봄데'는 옛말? 3약 평가 속 숨겨진 반전의 열쇠는? (0) | 2026.01.25 |
| 이강인 영입 '산 넘어 산'... 아틀레티코, PSG '높은 장벽'에 좌절하고 대안 찾기 나섰다 (0) | 2026.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