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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2

132억 초청료, 흥행 참패…축구협회, 팬심마저 잃을 위기

넘치는 몸값, 높아진 벽내년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축구가 강호들과 잇딴 평가전 속에 비용과 흥행 부진의 이중고를 앓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안방에서 치르는 10월 A매치 2연전에서 남미 강호 브라질(10일)과 파라과이(14일)를 연달아 상대하는 일정을 짰다. 역대 월드컵 본선에서 기술이 빼어난 남미 국가를 상대로 아직 승리가 없는 현실(2무5패/4골14실점)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직전인 9월 미국 원정에서 공동 개최국인 미국과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한 터라 다양한 축구를 경험한다는 의미도 있었다. 상상을 초월한 아르헨티나의 초청료문제는 돈이다. A매치 기간에 열리는 평가전은 초청하는 국가가 초청료를 지급해야 한다. 국가의 이름값에 따라 그 금액이 달라지는데, 최근 강팀들의..

스포츠 2025.10.15

손흥민 A매치 최다 출장 기념식, 흥행 참패 예고…축구 팬심은 어디로?

브라질전 참패, 파라과이전 흥행 암운 드리우다브라질과의 경기에서 0-5로 참패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파라과이와의 친선 경기 흥행에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파라과이전, 팬들의 관심은 브라질전에 비해 현저히 낮은 상황입니다. 브라질전에서 보여준 아쉬운 경기력은 팬들의 기대감을 떨어뜨렸고, 티켓 예매 현황은 이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4개월 만의 홈경기였던 브라질전에는 6만 명이 넘는 관중이 운집했지만, 파라과이전은 그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진 행렬은 옛말? 초라한 티켓 판매 현황오전 10시 기준, 파라과이전 티켓 예매 가능 좌석은 45,538석에 달합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수용 인원이 65,000명 이상임을 감안하면, 실제 예매 관객..

스포츠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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