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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신기록을 깬 10라운더 신화: 성영탁, 불펜 복덩이에서 선발진을 향한 질주

육성선수에서 '복덩이'로: 성영탁의 놀라운 성장올 시즌 개막 당시만 해도 육성선수였던 무명의 투수가 이제는 KIA 타이거즈 불펜의 '복덩이'가 됐다. 성영탁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중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팀의 3번째 투수로 나서서 2이닝 2탈삼진 '퍼펙트'로 호투했다. 성영탁의 눈부신 활약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KIA 신인 투수 역사를 새로 쓰다8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성영탁은 KIA 신인 투수 역사상 데뷔 후 최다이닝 연속 무실점 신기록을 완성했다. 기존 기록은 조계현 전 KIA 단장이 과거 해태 타이거즈 시절이던 1989년 기록한 13⅔이닝 연속 무실점이다. 성영탁은 이날 8회를 틀어막으며 14⅔이닝 연속 무..

스포츠 2025.06.20

구속 혁명의 시작? 롯데 자이언츠, 상동 드라이브라인 이식으로 '투수 육성 무덤' 오명 벗을까?

롯데 자이언츠, '구속 혁명'의 주역들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 투수들의 ‘구속 혁명’을 주도하는 팀으로 떠오르고 있다. 홍민기의 부활, 155km 강속구 투수로당장 18일 사직 한화전 깜짝 선발 투수로 등장했던 좌완 파이어볼러 홍민기가 대표적이다. 윤성빈, 159km 우완 파이어볼러로 변신홍민기 뿐만 아니라 그동안 폼을 자주 바꾸면서 투수로 재기 가능성마저 의문이 들었던 2017년 1차 지명, ‘아픈손가락’ 윤성빈도 2군에서 최고 159km의 빠른공을 던지는 우완 파이어볼러로 탈바꿈 됐다. 이민석, 제구력과 구속을 잡다2022년 롯데 마지막 1차 지명 투수인 우완 파이어볼러 이민석도 2군에서 일정한 구속을 뿌리면서 제구까지 잡을 수 있게끔 투구폼을 수정했다. 김상진 코치의 '상..

스포츠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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