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축 원유 90만 배럴, 해외로 판매되다전 세계적인 석유 수급 불안 속에서 국내 비축 원유 90만 배럴이 해외로 판매된 사실이 드러나 긴급 감사가 착수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기준 약 7~8시간 소비량에 해당하는 양으로, 석유 고갈 공포가 확산되는 시점에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국석유공사의 우선구매권 미행사로 인해 발생한 이 사태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국제공동비축 사업의 허점국제공동비축 사업은 비상시 수급 안정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지만, 이번 사태로 그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석유공사는 해외 기업 A사가 국내 정유사와 구매 계약을 진행 중이라 우선구매권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A사는 유가 급등으로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다른 국가에 물량을 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