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서울 주택 공급의 '첫 번째 퍼즐'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북 지역의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강북 지역의 주거 정비 사업이 오랫동안 정체된 점을 지적하며, 서울시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마른 수건을 쥐어짜는 심정'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북의 오랜 숙원 사업, 미아2 재정비촉진구역오 시장은 특히 미아2 재정비촉진구역의 사업 재개를 강조했다. 이 구역은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15년간 사업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서울시는 이 사업의 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30년 상반기 4천 세대 착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규제 완화와 적극적인 지원서울시는 미아2 재정비촉진구역에 기준 용적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