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시장의 유일한 '미아', 손아섭
스프링캠프 출발을 앞두고도 FA 계약을 맺지 못한 유일한 선수, 손아섭(한화 이글스)의 상황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KBO FA 승인 선수 명단 공시 후 두 달 반이 지났지만, 시장에 남아 있던 대부분의 선수들이 계약을 마친 것과 달리 손아섭은 여전히 도장을 찍지 못했습니다. 이는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인 '리빙 레전드'에게는 충격적인 상황입니다.

이적 후 페이스 저하와 포스트시즌 부진
지난여름 한화로 트레이드된 손아섭은 이적 후 111경기에서 타율 0.265, 1홈런, 17타점을 기록하며 이전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기회를 받았지만,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며 팀의 준우승에도 불구하고 그의 FA 계약은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기량 저하와 에이징 커브의 그림자
손아섭의 FA 계약이 지연되는 가장 큰 원인은 그의 기량에 대한 의문부호입니다. 한때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그였지만, 최근 2시즌 연속 3할 타율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또한, 에이징 커브로 인한 장타력 감소와 수비력에 대한 평가 절하도 구단 입장에서 계약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겹치는 포지션과 샐러리캡의 압박
한화 이글스는 올겨울 강백호 영입과 새 외국인 타자 페라자 영입으로 손아섭과 포지션이 겹치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샐러리캡 여유가 많지 않아 FA 김범수와의 재계약 실패, 노시환과의 비FA 다년 계약 투자 가능성 등으로 인해 손아섭의 우선순위가 밀리고 있습니다. 이는 손아섭이 FA 시장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 또 다른 이유입니다.

하주석, 이용규 선례가 주는 시사점
손아섭의 '미아' 신세는 팀 동료 하주석의 선례를 떠올리게 합니다. 하주석은 1년 1억 1,000만 원이라는 헐값에 재계약했으며, 보장 연봉은 9,000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2020년 방출 후 키움과 옵션 포함 1억 5,000만 원에 계약했던 이용규의 사례 역시 손아섭에게 긍정적인 신호는 아닙니다. 두 선수 모두 계약 당시 나이와 성적이 현재 손아섭과 유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칼자루는 구단에... 손아섭, 얼마까지 양보해야 할까?
계약이 지연되면서 칼자루는 전적으로 구단이 쥐게 되었습니다. 손아섭이 FA 시장에서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연봉 부분에서 상당한 희생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과연 '리빙 레전드'는 얼마만큼의 양보를 통해 다시 한번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손아섭 FA 계약 관련 궁금증
Q.손아섭의 FA 자격은 몇 번째인가요?
A.손아섭은 이번이 세 번째 FA 자격입니다.
Q.한화 이글스가 손아섭을 영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지난여름, 트레이드를 통해 손아섭을 영입했습니다.
Q.손아섭의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은 몇 개인가요?
A.통산 2,618안타로 KBO리그 역대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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