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북 송금' 특검 후보 추천으로 내홍 격화
더불어민주당이 '대북 송금 사건' 당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변호인을 2차 종합 특검 후보로 추천하면서 당내 친명계를 중심으로 거센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으로 불거졌던 '명청 갈등'의 2차전 양상으로,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마저 합당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친명계, '대통령 역린 건드렸다' 맹비난
이건태 민주당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성윤 최고위원이 추천한 전준철 변호사를 향해 사퇴를 요구하며, 정청래 대표에게 책임자 문책을 촉구했습니다. 친명계는 이번 추천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던 인물을 민주당 이름으로 추천한 것으로, 대통령의 '역린'을 건드린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제정신인가', '눈에 뭔가 씌웠나' 등 격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정청래 대표 사과에도 파장 지속, 당청 갈등 확산
정청래 대표는 인사 검증 실패로 대통령에게 누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했지만, 파장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성윤 최고위원 또한 논란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특검 후보 명단을 받은 이 대통령이 강한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청 간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는 양상입니다.

전준철 변호사, '대북 송금과는 무관' 해명
한편, 추천된 전준철 변호사는 해당 사건이 자신이 소속된 법무법인이 선임한 사건이며, 개인적인 횡령·배임에 대한 변론이었을 뿐 대북 송금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는 논란의 핵심 쟁점에 대한 반박으로, 향후 파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정청래 리더십 시험대: 특검 후보 논란과 당청 갈등의 늪
민주당의 '대북 송금' 특검 후보 추천이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 위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명계의 맹비난과 당청 간의 불쾌감 표출은 물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난항까지 겹치며 민주당은 총체적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전 변호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태가 당내 역학 관계와 당청 관계에 미칠 파장이 주목됩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이성윤 최고위원이 추천한 전준철 변호사는 누구인가요?
A.전준철 변호사는 '대북 송금 사건' 당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변호를 맡았던 인물입니다. 다만, 본인은 대북 송금과는 무관한 개인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변론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Q.'명청 갈등'이란 무엇인가요?
A.'명청 갈등'은 이재명 대표와 정청래 대표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 내 계파 간의 갈등을 의미합니다. 이번 특검 후보 추천 논란이 이러한 갈등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Q.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은 어떻게 되나요?
A.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의 공식 입장이 정리되지 않으면 합당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민주당의 합당 추진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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