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조별 탈락 후 '무릎 꿇고 사과'… 팬들에게 전한 진심

김효주, 국가 대항전 조별 탈락의 아픔을 이야기하다

김효주(롯데)가 동료들에게 무릎 꿇고 사과했던 사연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습니다. 지난달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조별 탈락의 쓴맛을 본 김효주는 '나 때문이다'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본과의 경기, 승리를 눈앞에서 놓치다

김효주·최혜진, 고진영·유해란으로 구성된 한국 골프 대표팀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본에 1무 1패로 승점 0.5점을 얻는 데 그치며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전반에 3홀 차까지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일본 야마시타 미유에게 역전 버디를 허용하며 씁쓸하게 패배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김효주의 아쉬운 퍼트

15번 홀까지 리드를 지키던 한국은 마지막 홀에서 승부가 뒤집혔습니다. 야마시타 미유가 먼저 핀 가까이 공을 붙이자, 김효주도 1m 거리에 공을 붙였지만 버디 퍼트가 홀을 살짝 빗나가면서 일본에게 4강 진출 티켓을 내주었습니다. 무승부만 됐어도 한국이 조 2위를 유지할 수 있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습니다.

 

 

 

 

김효주의 진심 어린 사과와 눈물

김효주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애들한테도 이건 진짜 내 잘못이다. 내 잘못이 진짜 컸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후 바로 동료들에게 사과하며, 심지어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함께 노력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속상했고, 최혜진과 고진영의 눈물에 함께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습니다.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와 다짐

김효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는 '항상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올 시즌 초반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겨울에도 많은 준비를 해서 내년에 올해보다 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시즌 최종전과 세계 랭킹

한편, 김효주는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투어챔피언십에서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41위에 올랐습니다. 2023년 시즌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김효주는 세계 랭킹 7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핵심만 콕!

김효주는 국가 대항전 조별 탈락의 아픔을 겪고 동료들에게 사과하며, 팬들에게 감사와 다짐을 전했습니다. 시즌 최종전에서 공동 41위를 기록하며 세계 랭킹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효주 선수가 가장 아쉬웠던 경기는?

A.일본과의 경기에서 마지막 홀 버디 퍼트를 놓친 순간을 가장 아쉬워했습니다.

 

Q.김효주 선수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항상 응원해줘서 감사하며,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Q.김효주 선수의 다음 목표는?

A.이번 겨울에 많은 준비를 해서 내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