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질주, 좌절된 현실수년간의 뼈를 깎는 노력 끝에 공인회계사(CPA) 시험에 합격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A씨(27)는 택배 배송과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격증은 있지만, 수습 회계사로 지정되지 못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지 못하는 ‘미지정 회계사’ 신세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수습 회계사 모집 공고가 뜰 때마다 지원하지만 서류 전형에서 모두 탈락한다”며 좌절감을 토로했습니다. 몇 년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 듯한 이 현실은, 꿈을 향해 달려온 청춘들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회계사 자격증을 손에 쥐고도 제대로 된 기회를 얻지 못하는 미지정 회계사들의 고통은,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또 다른 좌절, 그리고 다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