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빠를 잃은 아이의 눈물한 어린 소년이 자신의 아빠를 잃은 슬픔을 표현하며 "아빠, 아빠…아빠 보고시퍼"라고 외쳤습니다. 이 장면은 경북 포항시 해군 항공사령부 체육관에서 열린 합동분향소에서 발생했습니다. 고 박진우 중령의 외동아들은 장난감 자동차를 쥐고 아빠를 찾으며 통곡했습니다. 유족들은 고인의 영정 앞에서 오열하며 그를 잃은 슬픔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박 중령은 유년기부터 조국을 수호하겠다는 꿈을 품고 군복무에 헌신했던 인물로, 그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슬픔을 안겼습니다. 아빠의 기억을 간직한 유족들합동분향소에는 고 박 중령과 함께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동료들의 사진이 나란히 놓여 있었습니다. 이들은 20대와 30대의 젊은 인재들로, 각자의 삶 속에서 밝은 미소를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