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레이예스, 롯데의 승리를 이끄는 핵심 선수롯데 자이언츠를 만날 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바로 빅터 레이예스 앞에 주자를 모아 놓는 것이다. 최근 레이예스의 타격감은 그야말로 절정에 달했다는 평가다. 3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8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레이예스의 압도적인 타격 능력: kt전 2타점 역전 적시타6월 11일 kt와 롯데의 경기. 박영현의 가장 큰 실책은 고승민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준 것이었다. 장두성과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삼진을 잡아냈지만, 고승민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고 레이예스에게 체인지업을 던지다가 중전 적시타를 엊어맞았다. 이 안타로 kt는 8이닝을 이기다가 경기를 롯데에게 내줬다. 레이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