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권 당첨, 믿음의 결과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에서 복권 당첨금을 두고 벌어진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로렌스 캠벨이라는 남성이 여자친구 크리스탈 앤 맥케이에게 복권 대리 수령을 맡겼다가 모든 돈을 잃게 된 것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복권 당첨을 넘어, 신뢰와 사랑의 경계를 시험하는 상황으로 발전했습니다. 캠벨은 지난해 1월 19일 두 사람과 함께 '로또 6/49' 복권을 구매했으며, 이후 지갑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맥케이에게 복권을 보관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복권이 당첨된 후, 캠벨은 당첨 소식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알리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갑작스러운 배신복권 당첨금은 무려 500만 캐나다달러, 약 49억원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맥케이는 이 돈을 챙기고 캠벨에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캠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