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투자자의 '빚투' 증가최근 국내 증시의 반등과 함께 개인 투자자들의 '빚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들의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18조 3410억 원에 달하며, 이는 올해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특히, 코스피가 9개월 만에 2700을 돌파하면서 낙관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관세 쇼크 우려가 줄어들고,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투자 심리가 높아진 것입니다. NH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은 하반기에 코스피가 최대 30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요 종목에 대한 집중 투자코스피 지수가 상승하기 시작한 이후,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한화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등 주요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