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동점, 아쉬운 패배내심 원정 2연승을 노렸지만 1승 1패라는 아쉬운 결과를 받아든 삼성 라이온즈. 9회초 극적인 동점을 만들고서 3차전 선발 아리엘 후라도 카드까지 꺼냈지만, 9회말 김성욱의 끝내기 홈런에 무릎을 꿇었다. 삼성은 1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SSG에 3대 4로 패했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의 코멘트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아쉽게 마지막에 졌지만,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번 시리즈 들어오면서 SSG 불펜을 어떻게 공략해야 하나가 포인트였는데, 오늘 상대팀 불펜 공략을 제대로 못해서 진 것 같다"고 밝혔다. 승부처, 9회말 후라도 투입9회말 에이스 후라도를 올린 배경에 대해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