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절망에서 희망으로: 조력발전소의 탄생
경기 안산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서해와 시화호의 낙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합니다. 과거 '죽음의 호수'로 불렸던 시화호는 농업·산업용수 확보를 위해 방조제를 쌓아 해수 유입을 막았고, 이로 인해 수질이 악화되었습니다. 호수가 썩어가면서 물고기가 떼죽음 당하고 악취가 진동하는 등 심각한 환경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6000억 투자의 결실: 조력발전소 건설과 수질 개선
정부는 담수화를 포기하고 1997년부터 해수를 다시 유입시켰습니다. 또한, 6000억 원을 투자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를 건설했습니다. 대조차가 7.8m로 매우 커 조력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판단이었습니다. 해수를 다시 유통시키고 조력 발전을 연계한 결과, 최악의 국책 사업으로 꼽혔던 시화호에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현재: 에너지 생산과 환경 복원
현재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연간 552기가와트시(GWh)의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약 50만 명의 사용량에 해당합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해수면의 낙차를 읽어내고 최대한의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은 해외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습니다. 해수가 오가면서 시화호의 수질도 방조제 건설 전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천연기념물 종수도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와의 협력: RE100 달성을 위한 발걸음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습니다. 2033년까지 10년 동안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모든 재생에너지를 삼성전자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구글·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이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달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RE100과 국내 기업의 과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2024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해외사업장에서는 RE100 달성률을 각각 97%·100% 이행했지만, 국내에서는 12%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RE100 달성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음을 시사합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 조력발전소 증설 및 신규 건설
수공은 시화호조력발전소를 현재 10기에서 14기로 증설하고, 새만금에도 신규 조력발전소를 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2030년까지 원전 10기(10GW) 규모의 물 에너지를 지속 개발하여 국가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화호의 기적: 조력발전과 에너지 전환의 미래를 열다
과거 '죽음의 호수'였던 시화호가 조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에너지 생산과 환경 복원을 동시에 이루는 성공적인 사례가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RE100 달성을 지원하고, 조력발전소 증설 및 신규 건설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왜 건설되었나요?
A.시화호의 수질을 개선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과거 시화호는 수질 악화로 인해 '죽음의 호수'로 불렸으나, 조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환경 개선과 에너지 생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Q.삼성전자는 왜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전기를 구매했나요?
A.글로벌 기업들의 RE100 달성 요구에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실천하기 위해 시화호 조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구매했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수공은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A.시화호조력발전소를 증설하고, 새만금에도 신규 조력발전소를 건설하여 물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2030년까지 원전 10기(10GW) 규모의 물 에너지를 개발하여 국가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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