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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악몽의 8회'에 무너지다…은퇴 앞두고 '가을 트라우마' 극복 실패?

tiswriter 2025. 10. 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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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포스트시즌 3차전 등판…2이닝 5실점으로 부진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2025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3차전에 출전해 2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5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팀이 1-3으로 뒤진 7회 초,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불펜진을 아끼기 위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선택이었지만, 홈런 2방을 허용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커쇼는 이번 등판으로 은퇴를 앞두고 '가을 트라우마'를 떨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8회에 집중된 실점…커쇼의 '악몽' 재현

커쇼는 7회까지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등판했다. 하지만 8회에 J.T. 리얼뮤토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볼넷과 수비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후, 트레이 터너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순식간에 3점을 내줬다. 이어진 타석에서 슈와버에게도 홈런을 허용하며 1-8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다저스는 결국 2-8로 패배하며 NLCS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다저스, 8회 불안감 노출…커쇼 부진에 겹쳐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다저스는 8회에 유독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불펜 투수들의 부진으로 선발 자원을 투입하는 상황에서, 8회만 되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 전까지 4경기에서 6점을 헌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커쇼의 부진이 겹치면서 다저스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커쇼의 포스트시즌 부진, '가을 바보' 오명

커쇼는 통산 223승, 평균자책점 2.53, 탈삼진 3,052개를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 입성을 예약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포스트시즌 통산 39경기(32선발) 13승 13패 평균자책점 4.49로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다. 2020년 월드 시리즈 우승 당시에는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2022년과 2023년에는 부진하며 '가을 바보'라는 오명을 얻었다.

 

 

 

 

은퇴 앞둔 커쇼, 마지막 기회에서 아쉬움

커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다이번 포스트시즌이 그의 마지막 기회였지만, 첫 등판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지긋지긋한 징크스를 극복하고 팀의 우승을 이끌며 은퇴하는 완벽한 피날레를 꿈꿨지만, '가을 커쇼'의 악명만 드높인 꼴이 되었다. 다저스는 아직 NLCS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지만, 커쇼의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커쇼의 '가을 트라우마', 은퇴 앞두고 마지막 기회마저 무산

클레이튼 커쇼는 포스트시즌 3차전에서 부진한 투구로 팀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8회에 집중된 실점과 '가을 바보'라는 오명은 은퇴를 앞둔 그의 마지막 기회를 아쉽게 만들었다. 다저스는 NLCS 진출을 노리고 있지만, 커쇼의 반등 여부에 따라 시리즈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커쇼는 왜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가요?

A.커쇼는 정규 시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압박감과 잦은 부상 등으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다저스는 NLCS에 진출할 수 있을까요?

A.다저스는 1, 2차전을 승리하며 NLCS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쇼의 부진과 8회 불안감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Q.커쇼는 은퇴 후 무엇을 할까요?

A.커쇼는 아직 은퇴 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야구 관련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지만,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데 집중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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