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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약, 지구를 위협하다: 당신의 작은 실천이 만드는 놀라운 변화

tiswriter 2025. 10. 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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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침묵하는 위험

잘못 버려진 약은 이 됩니다.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까지 일으킬 수 있는 폐의약품은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9월 5일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서 열린 ‘지구처방전’ 체험 부스에 시민들이 분리배출한 폐의약품들이 그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당신의 선택은?

‘폐의약품을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①종량제 봉투 ②싱크대나 변기에 배출 ③집에 계속 보관 ④재활용품 수거함에 배출 ⑤약국, 보건소, 주민센터 수거함 또는 우체통 배출. 9월 5일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 마련된 ‘지구처방전’ 체험 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설문지에 표시한 선택지는 제각각이었습니다. 올바른 처리 방법은 ⑤번입니다.

 

 

 

 

잘못된 배출, 심각한 결과

잘못 버린 약은 독이 됩니다.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싱크대에 흘려보낼 경우, 약 성분이 토양과 하천으로 유입되어서 환경오염은 물론 생태계 교란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폐의약품은 폐기물관리법상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됩니다. 분리배출 이후 소각을 원칙으로 합니다.

 

 

 

 

올바른 배출, 작은 실천

배출 방법은 의약품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조제약과 알약은 겉 포장재를 제거한 다음 알약만 한데 모아 밀봉합니다. 가루약은 봉지 그대로, 연고나 안약 등은 특수 용기 포장 그대로, 물약과 시럽은 한 용기에 모아 밀봉해서 버리면 됩니다. ‘의약외품’이라 표기된 건강기능식품 등은 일반 쓰레기로 배출합니다.

 

 

 

 

어디에 버려야 할까?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은 동네 약국과 보건소,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스마트서울맵’에서 수거함 위치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혹은 공공데이터포털의 전국폐의약품수거함표준데이터 자료를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체통에도 물약을 제외한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는데, 전국 지자체 중 58곳에서 시행 중입니다.

 

 

 

 

미래를 위한 약속

“미래 세대를 위해서, 함부로 버리는 거 진짜 고쳐야 해.” 9월 5일 체험 부스를 찾은 오창옥씨(73)가 말했습니다. 오씨의 말처럼,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은 우리 아이들과 미래 세대를 위한 작은 약속입니다. 백영진 집배원(30)은 우체통 배출 시 소량으로 배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핵심 요약: 건강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폐의약품은 환경오염의 주범입니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당신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꿉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폐의약품, 왜 올바르게 버려야 하나요?

A.잘못 버려진 약은 토양과 하천을 오염시켜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생태계를 교란시킵니다. 올바른 배출은 환경 보호의 첫걸음입니다.

 

Q.어떤 약을 폐의약품으로 버려야 하나요?

A.조제약, 알약, 가루약, 연고, 안약, 물약, 시럽 등 유효기간이 지난 모든 의약품이 해당됩니다. ‘의약외품’은 일반 쓰레기로, 일반의약품은 폐의약품으로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Q.폐의약품, 어디에 버려야 하나요?

A.약국, 보건소, 주민센터, 경로당에 설치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 또는 우체통(물약 제외)에 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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