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밀워키 꺾고 NLCS 1차전 승리! 스넬의 역투와 사사키의 '방화' 위기

다저스의 기분 좋은 출발

LA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2-1의 진땀승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을 승리했습니다. 다저스는 14일(한국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정규 시즌에서 밀워키에게 6전 전패를 당했던 다저스였기에 더욱 값진 승리였습니다.

 

 

 

 

선발 라인업과 경기 초반 양상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을 포함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선발 투수는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이 나섰습니다. 밀워키는 잭슨 추리오, 크리스티안 옐리치 등을 선발로 내세웠고, 선발 투수는 아론 애쉬비였습니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스넬의 압도적인 투구

블레이크 스넬은 8이닝 동안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2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기록하며 밀워키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2승을 챙기고 있었던 스넬은 이날 3승째를 거두며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충격적인 병살타와 다저스의 득점 기회

4회초, 다저스는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중견수 키를 넘기는 땅볼 병살타라는 믿기 힘든 상황으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볼넷과 스미스, 에드먼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만루에서 먼시의 타구를 밀워키 중견수가 잡았지만, 주자들은 아웃으로 처리되었습니다. 다저스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프리먼의 선제 솔로 홈런

0의 균형을 깨는 선제 득점은 6회초에 터져 나왔습니다. 프레디 프리먼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린 것입니다. 이 홈런으로 다저스는 1-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9회초 추가 득점과 사사키의 위기

9회초, 다저스는 먼시의 볼넷, 키케 에르난데스의 안타, 파헤스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 3루에서 베츠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그러나 9회말, 마무리 투수 사사키 로키가 흔들리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볼넷과 2루타를 허용하며 2, 3루 위기에 몰렸고,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주며 2-1로 쫓기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극적인 승리 마무리

사사키는 옐리치에게도 볼넷을 허용하며 2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블레이크 트레이넨으로 교체되었습니다. 트레이넨은 콘트레라스를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를 만들었지만, 투랑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다저스는 2-1로 힘겹게 승리했습니다. 다저스는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을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핵심 요약

다저스는 스넬의 호투와 프리먼의 홈런을 앞세워 밀워키를 꺾고 NLCS 1차전을 승리했습니다. 9회 사사키의 흔들림 속에서도 트레이넨이 등판하여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다저스는 2차전에서 연승에 도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다저스의 다음 경기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다저스는 15일 오전 9시 8분(현지 시각) 밀워키에서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을 치릅니다.

 

Q.스넬의 투구 내용은 어땠나요?

A.스넬은 8이닝 동안 1안타 10탈삼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Q.사사키는 왜 흔들렸나요?

A.사사키는 9회말 제구 난조로 볼넷과 장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