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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전한길 언급 부인하다 망신…'청렴 꼴찌' 오명 벗을 수 있을까?

tiswriter 2025. 10. 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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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국정감사, 웃지 못할 상황 발생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민권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지난 2월 간부회의에서 전한길 씨 등에 대한 언급을 한 적 있냐'는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 질의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 적 없는 것 같다"고 부인했습니다.

 

 

 

 

위원장의 부인, 참석자들의 손으로 무너져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거냐는 질문엔 "아직은 못 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이 의원이 간부회의 참석자들에게 '해당 발언을 들은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하자, 참석자들이 우르르 손을 들면서 해당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강일 의원, 권익위의 책무 망각 질타

이에 이 의원은 “권익위가 부패를 막고 공직사회 기강을 확립하고 청렴을 지키라고 있는 것이지 정당이냐?”라며 따졌고 “지금 권익위 본연의 책무를 망각하고 국민 신뢰를 무너뜨렸기 때문에 청렴도가 꼴찌로 나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위원장의 전한길 씨 옹호 논란

유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진행되던 올해 초, 권익위 내부 회의에서 전한길 씨를 영국의 저명한 역사학자인 E.H 카에 비유하며 옹호했습니다. 전 씨가 탄핵 반대집회에서 헌법재판관을 비난하는 연설을 한지 이틀 뒤여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유 위원장의 배경과 권익위의 현 상황

유 위원장은 지난해 1월 임명됐으며, 윤 전 대통령과는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입니다.

 

 

 

 

핵심 내용 요약

국민권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철환 위원장이 전한길 씨 언급을 부인했으나, 참석자들의 증언으로 거짓임이 드러났습니다이로 인해 권익위의 청렴도 꼴찌라는 오명과 함께, 위원장의 부적절한 언행이 비판받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국민권익위원회는 어떤 기관인가요?

A.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 방지, 공직 사회의 청렴성 확보, 국민 고충 해결 등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Q.이번 논란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A.유철환 위원장이 전한길 씨에 대한 언급을 부인한 것과, 그 발언이 사실로 드러난 점, 그리고 위원장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권익위의 신뢰가 훼손된 점입니다.

 

Q.앞으로 권익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권익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청렴성 회복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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