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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초급 간부 승진 기피 현상 심화… 연봉 5700만원 삭감, '임금피크제 무용지물' 논란

tiswriter 2026. 1. 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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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승진'이 '기피' 대상이 된 이유는?

한국전력 등 발전공기업에서 초급간부(통상 3·4급)로의 승진 기피 현상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초급간부는 직원보다 순환근무 주기가 짧아 거주지 이동 부담이 있는 데다가 금전적인 보상도 미흡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초급 간부 승진, '그림의 떡' 되다

19일 감사원은 기획재정부(구), 국토교통부와 한전 등 37개 공공기관으로 대상으로 ‘공공기관 인력 운용 관리체계(제도) 실태(문제점)와 원인’을 분석하고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전공기업, 승진 기피 현상 '심각'

발전사에선 초급간부로의 승진 기피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났다. 한전, 한전KPS, 한국수력원자원, 서부발전, 남부발전, 남동발전, 중부발전 등 7개 발전사에선 비간부 직원의 ‘승진 의사’가 30%에 그쳤다.

 

 

 

 

승진해도 '손해'… 임금 역전 현상

감사원은 이같은 승진 기피 현상의 배경으로 승진으로 인한 임금역전 현상이 발생한다고 했다. 감사원은 “6개 기관에서 일반 직원의 0.8~17.3%가 초급간부 연평균 보수보다 많은 보수를 수령한다”고 했다.

 

 

 

 

임원 승진도 'NO'… 연봉 5700만원 삭감

대부분의 공기업에선 임원(상임이사) 승진 기피 현상이 전반적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의 조사 결과 35개 기관 중 마사회 등 31개 기관에서 ‘임원승진 기피 현상이 존재한다’는 응답이 나왔다.

 

 

 

 

임금피크제, '무용지물' 논란

임금피크제(임피) 제도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분석 결과도 나왔다. 감사원에 따르면 전 공공기관 임피 대상자(8247명) 중 38.5%는 기존 직무(임피 적용 전 담당 업무)하고, 61.5%는 별도직무(다른 업무)를 수행한다.

공기업의 '승진 기피' 현상, 무엇이 문제인가?

공기업 내에서 초급 간부 및 임원 승진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낮은 보상, 잦은 순환 근무, 임금 역전 현상, 그리고 유명무실한 임금피크제 운영 등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조직의 성장 동력을 저해하고, 공공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왜 공기업에서 승진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건가요?

A.낮은 보상, 잦은 순환 근무, 임금 역전 현상, 그리고 임금피크제의 실효성 부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Q.승진하면 연봉이 삭감될 수도 있다는 게 사실인가요?

A.네, 감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임이사 승진 후 연봉이 최대 5700만원 감소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Q.임금피크제는 제대로 운영되고 있나요?

A.아니요, 감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금피크제 대상자 중 상당수가 기존 직무와 다른 업무를 수행하며, 심지어 주 5시간 미만으로 근무하는 경우도 있는 등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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