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writer 님의 블로그

캄보디아의 악몽, 이제는 필리핀?캄보디아에서 불거진 해외 취업 사기 사건들이 사회적 공분을 산 가운데, 이제 그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수천만 원'이라는 달콤한 미끼로 유혹하며, 캄보디아 대신 필리핀을 새로운 행선지로 제시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객 상담원, 텔레마케터 등, 고액 연봉을 보장한다는 허황된 광고가 텔레그램을 통해 은밀하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달콤한 유혹, 숨겨진 위험5성급 호텔 숙식 제공, 마사지, 그리고 '무슨 일인지 알려주지 않음'과 같은 수상한 조건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락 수단은 오직 텔레그램 아이디뿐이며, 대포 통장 모집, 휴대전화 및 금융 계좌를 해외로 가져가는 조건 등, 명백한 불법 행위를 은폐하고 있습니다. '2주 동안 먹고 자..

캄보디아, 위험한 여행지?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및 감금 범죄가 급증하면서, 여행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캄보디아로 향하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의 제지로 출국을 막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캄보디아 현지에서 벌어지는 범죄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입니다. 경찰은 한국인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여행객들의 주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출국을 막다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캄보디아행 항공기 탑승 직전, 30대 남성 A씨의 출국을 제지했습니다. 경찰은 캄보디아행 항공기 탑승 게이트에 경찰관을 배치하여, 범죄 연루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불심검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

라오스 성매매 금지 경고에도…최근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이 한국인들에게 '라오스 내 성매매 금지'를 공식 경고했지만, 일부 남성들은 여전히 성매매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매매 정보가 오가는 텔레그램방에서는 대사관의 공지 이후 단속에 걸리지 않게 성매매를 하는 방식이 공유되고 있었다. 단속 회피 수법 공유…'철창' 언급하며 은밀하게지난달 18일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라오스에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한국인들을 향해 "성매매 범죄는 라오스 법규정에 따라 형사 처벌 대상"이라 경고했다. 하지만, 기자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모니터링한 결과, 1천여 명 규모의 텔레그램방 2곳에서는 여전히 성매매 정보가 오가고 있었다. 엇나간 인식과 여성 혐오 발언성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