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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에서 이뤄진 특별한 만남주요 7개국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현지 동포들과 만났습니다. 17일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이 만남은, 타국에서 조국을 그리워하는 동포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자리였습니다. 30여 명의 교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김 여사를 따뜻하게 맞이했고, 이재명 대통령을 연호하는 교민들의 모습에서 끈끈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혜경 여사의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멀리 떨어진 타국에서도 조국을 걱정하는 동포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를 건넸습니다. 그녀는 '멀리 떨어져 계셔도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이 한국에 살고 있는 저희보다 훨씬 간절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고소영, 33년 만의 예능 출연: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배우 고소영이 MBN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33년 만에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녀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오은영 스테이'에서 그동안 감춰왔던 진솔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을 예정입니다. '오은영 스테이'는 예상치 못한 아픔을 겪고 회복의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게 템플스테이를 통해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은영 박사와의 특별한 인연: 출연 결심의 결정적인 이유고소영은 오은영 박사와의 친분으로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오은영 박사의 영향이 컸다고 밝히며, 자녀를 둔 부모로서, 그리고 15년의 결혼 생활을 통해 겪어온 다양한 입장을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진솔한 모..

가족의 무게를 짊어진 사연자의 이야기이번 방송에서 소개된 사연자는 30살의 젊은 나이에 지적장애를 가진 세 명의 남동생을 돌보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가정폭력과 부모의 이혼, 재결합 등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그는 동생들을 책임지고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8살부터 동생들을 돌보기 시작한 그는 '가족의 무게'를 혼자서 짊어진 셈입니다. 그의 결정은 동생들의 시설 입소를 제안한 것이었지만, 이는 어머니와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안타까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 사연은 많은 이들에게 가족과 책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서장훈의 따뜻한 위로와 조언서장훈은 이 사연을 듣고 사연자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그는 '어머니가 얼마나 힘드시겠냐'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