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포스트시즌 3차전 등판…2이닝 5실점으로 부진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2025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3차전에 출전해 2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5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팀이 1-3으로 뒤진 7회 초,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불펜진을 아끼기 위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선택이었지만, 홈런 2방을 허용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커쇼는 이번 등판으로 은퇴를 앞두고 '가을 트라우마'를 떨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8회에 집중된 실점…커쇼의 '악몽' 재현커쇼는 7회까지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등판했다. 하지만 8회에 J.T. 리얼뮤토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볼넷과 수비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후, 트레이 터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