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1차전 패배 후 절체절명의 위기SSG 랜더스는 1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2-5로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1차전 승리는 시리즈 전체의 흐름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지만, SSG는 믿었던 선발 투수 미치 화이트의 부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1차전 패배는 2차전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며, SSG는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승리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김건우, 2차전 선발 중책을 맡다2차전 선발 투수로 김건우가 낙점되었다. 올 시즌 35경기에서 5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김건우는,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숭용 감독은 프랜차이즈 에이스 김광현 대신 김건우를 선택하며, 그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