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1차 지명, 잊혀진 이름삼성 라이온즈의 최충연 선수가 2025 시즌 최종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애증의 1차 지명자'라는 수식어가 말해주듯, 최충연은 삼성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는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지만, 부상과 부진, 사건사고를 겪으며 잊혀진 투수가 되었습니다. 2018년의 찬란했던 기억최충연은 2018년에 70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승 6패, 16홀드, 8세이브,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도 기여하며, 그의 잠재력을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그는 시련의 시간을 겪게 됩니다. 시련과 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