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황강댐 방류로 인한 임진강 수위 상승북한이 남북공유 하천인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방류를 시작하며, 연천군 임진강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 필승교 수위가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이는 하천 행락객 대피 기준을 넘어선 수치로, 긴급 대피령이 발령되었습니다. 경기도와 연천군은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으며, 관련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필승교 수위 변화와 대피 기준12일 오전 0시경, 임진강 DMZ 남방한계선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기준인 1m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경기도와 연천군은 즉시 하천변 행락객과 지역 주민에게 대피를 알리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필승교 수위는 이후에도 계속 상승하여 오전 6시 20분 현재 1.70m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 황강댐 방류의 영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