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 안전 우려에 발목 잡히다최근 캄보디아 납치 사건을 시작으로 동남아 지역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기고 있습니다. 박영수 씨의 사례처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여행지를 변경하거나 취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들의 불안감이 큰 상황입니다. 캄보디아뿐 아니라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 인접 국가들로 공포가 확산되며 여행업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행 취소 수수료 물더라도… 안전이 최우선여행 취소를 결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전에 대한 우려입니다. 12월 캄보디아 프놈펜 골프 여행을 계획했던 손모 씨는 취소 수수료가 아깝지만, 안전을 위해 여행을 포기했습니다. 이는 여행객들이 여행지 선택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