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장시간 노동에 칼 빼들다: 8시간 초과 야근 폐지, 안전한 일터 만들까?
사고 이후 달라진 SPC의 모습
SPC그룹이 생산직 근로자의 8시간 초과 야근을 없애기로 했다. 이는 지난 5월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SPC를 방문해 심야 장시간 노동을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결정의 배경: 대통령의 질책과 노사 간담회
SPC는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샤니, 삼립식품 등 회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부터 신선제품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생산 라인의 8시간 넘는 야근을 폐지할 계획이다. 또 향후 노사간 협의를 거쳐 야간 근로 자체도 점차 줄여가겠다는 게 SPC 측 설명이다. SPC는 이 대통령과 간담회에서 2027년까지 2조 2교대를 20%로 줄이고 안전설비 확충, 위험 작업 자동화, 작업환경 개선, 장비 안전성 강화에 624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
대통령의 날카로운 지적
자주 묻는 질문
Q.SPC의 야근 폐지는 언제부터 시행되나요?
A.SPC는 10월부터 신선제품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생산 라인의 8시간 초과 야근을 폐지할 계획입니다.
Q.SPC가 안전 강화를 위해 투자하는 금액은?
A.SPC는 안전설비 확충, 위험 작업 자동화, 작업환경 개선, 장비 안전성 강화에 624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
Q.대통령이 언급한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A.이재명 대통령은 장시간 노동과 동일한 사고의 반복, 3조 2교대 근무 방식의 노동 강도 문제를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