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미련 못 버린 쿠에바스, 해외 러브콜에도 '내년, 다시 돌아오고 싶다' 간절한 이유

KT 위즈를 떠난 쿠에바스, KBO리그를 향한 뜨거운 '미련'

KT 위즈에서 방출된 윌리엄 쿠에바스가 해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KBO리그 복귀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쿠에바스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송별회에서 KBO리그에 대한 미련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인사를 전했다.

 

 

 

 

KT 위즈의 '영웅' 쿠에바스, 잊을 수 없는 7년의 여정

2019년 KT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쿠에바스는 첫해 13승, 이듬해 10승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1년에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타이브레이크에서 투혼을 발휘, 팀을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한국시리즈에서도 1선발 클래스를 뽐내며 KT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견인했다.

 

 

 

 

부상과 부진, 아쉬움 속에 KT를 떠나다

2022년 부상으로 인해 KT를 떠났던 쿠에바스는 2023년 6월 보 슐서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다시 KT에 합류했다. 그는 2023시즌 19차례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선발진의 부상 속에서도 173⅓이닝을 책임지는 등 에이스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그러나 2025시즌에는 부진한 성적으로 웨이버 공시되었고, 결국 KT를 떠나게 되었다.

 

 

 

 

쿠에바스의 '진심' 인터뷰: KBO리그, 그리고 KT 팬들을 향한 그리움

쿠에바스는 송별회에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라며 KT를 떠나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KBO리그에서 내년에 불러준다면 다시 돌아올 생각이 있다. 한국은 너무 좋은 나라”라며 KBO리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KT 선수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회상했다.

 

 

해외에서도 이어지는 쿠에바스 향한 관심, 그의 선택은?

쿠에바스는 현재 대만, 멕시코, 미국 등 여러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고 있다. 그는 “가장 좋은 기회가 무엇인지 고르고 있다”고 밝히며 선수 생활을 이어갈 의지를 내비쳤다. 쿠에바스가 KBO리그로 돌아올지, 아니면 새로운 무대에서 활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쿠에바스, KBO리그를 향한 뜨거운 그리움과 재도약의 의지

KT 위즈를 떠난 쿠에바스는 해외 구단의 러브콜 속에서도 KBO리그 복귀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는 잊을 수 없는 KT에서의 7년을 회상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쿠에바스의 다음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그의 재도약을 향한 의지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윌리엄 쿠에바스, 궁금증 Q&A

Q.쿠에바스가 KBO리그를 떠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쿠에바스는 2025시즌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웨이버 공시되었고, KT는 대체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면서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Q.쿠에바스는 현재 어떤 팀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고 있나요?

A.쿠에바스는 대만, 멕시코, 미국 등 여러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고 있습니다.

 

Q.쿠에바스가 KT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A.쿠에바스는 팬들에게 “7년 동안 응원해주셔 너무 감사했다.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할 만큼 정이 많이 들었다. 팬들을 다시 꼭 보고 싶다”며 감사와 그리움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