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BYD 씰, 서울-양양 354km 주행 후 남은 169km의 여유! 놀라운 전기차 성능

Big News 2025. 8. 6. 20:32
반응형

BYD 씰, 장거리 주행 능력 시험대

BYD코리아가 이달 내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인 씰(SEAL)의 환경부 기준 주행가능거리는 407㎞지만 주행보조시스템(ADAS)에 최대한 의존해 고속도로를 장거리 주행하면 500㎞ 이상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5일, 서울 서초구에서 강원도 양양까지 총 354㎞를 주행하며 실제 성능을 시험했습니다. 예술의전당에서 99%까지 완속충전 후 에어컨을 작동시키고, 본격적인 장거리 시승을 시작했습니다.

 

 

 

 

주행 중 아쉬운 점과 긍정적인 경험

씰의 아쉬운 점은 충전 이후 주행거리와 전비 등을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도로 상황마다 주행가능거리 표기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좀 더 정확한 주행정보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일반도로와 고속도로 주행 승차감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바람소리나 노면소리 등 신경이 쓰일 정도의 소음도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고속도로 주행에서의 효율성

서울양양고속도로 주행제한속도(100㎞/h)에 맞춘 채 달려보니 클러스터에 표기된 주행가능거리 표기가 크게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내리막 구간이 대부분인 인제양양터널 양양방향(편도 10㎞) 통과 직전 클러스터에 표기된 배터리 잔량은 68%, 주행가능거리는 287㎞였습니다. 통과한 후 배터리 잔량은 68%로 유지됐지만 주행가능거리는 298㎞로 늘어났습니다. 이후 내리막길이 계속되면서 주행가능거리는 302㎞에 달했습니다.

 

 

 

 

퇴근길 정체 속에서도 빛나는 배터리 효율

서울로 돌아올 때는 퇴근시간대와 겹쳐 교통량이 많았습니다. 이 상황에서도 씰의 배터리 효율은 괜찮았습니다총 354㎞를 주행한 후의 배터리 잔량은 32%였으며 169㎞ 더 갈 수 있다고 나왔습니다. 이날 무충전 주행한 거리와 배터리 잔량의 ㎞수 표기를 더하면 523㎞에 이릅니다.

 

 

 

 

뛰어난 성능의 핵심, 배터리와 구동 방식

이날 시승한 씰에는 82.56㎾h BYD 블레이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됐습니다. 구동방식은 듀얼모터 AWD이며 복합전비는 4.2㎞/㎾h입니다. 씰 클러스터의 경우 최근 50㎞ 주행 기준으로 전비를 표기하기 때문에 354㎞ 주행 이후 기준의 전비는 알 수 없었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가격 및 국내 판매 모델에 대한 정보

씰 듀얼모터 가격은 보조금 적용 이전 기준으로 4690만원입니다이번에 국내 판매되는 씰이 중국 사양과 다른 구형이라는 논란이 커진 가운데 BYD코리아는 "한국에서 판매할 모델은 국내의 인증기준에 맞게 개발된 것으로 올해 생산됐다"며 "씰 부분변경 모델은 중국에서 지난해 8월 출시됐으며, 중국 내에서만 적용 및 판매되는 ADAS '신의 눈'과 듀얼 급속충전 기능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론: BYD 씰, 장거리 주행에 강하다!

BYD 씰은 354km의 장거리 주행 후에도 169km를 더 갈 수 있는 넉넉한 배터리 잔량을 보여주며 뛰어난 효율성을 입증했습니다. 고속도로 주행, 정체된 퇴근길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며, 장거리 전기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BYD 씰의 실제 주행 가능 거리는 어느 정도인가요?

A.이번 시승에서 354km 주행 후 배터리 잔량 32%가 남았으며, 169km를 더 주행할 수 있다고 표기되었습니다. 실제 주행 가능 거리는 운전 습관, 도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BYD 씰의 가격은 얼마인가요?

A.씰 듀얼모터의 가격은 보조금 적용 전 4690만원입니다.

 

Q.국내 판매 모델과 중국 모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국내 판매 모델은 국내 인증 기준에 맞춰 개발되었으며, 중국 내에서만 적용되는 ADAS '신의 눈'과 듀얼 급속충전 기능이 다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