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 무관 탈출 도전! 알 나스르와 1년 재계약, 연봉 3,185억 원…축구계 '폭탄 선언'
사우디아라비아를 선택한 선구자, 호날두
호날두는 전 세계 축구선수들에게 사우디아라비아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 선구자다. 지난 2022년 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결정을 내린 호날두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보장받으며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호날두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선수들이 중동으로 이적했다.
알 나스르와 재계약, 사우디 무관 탈출을 향한 의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무관 탈출을 위해 1년 더 뛸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신문 '알 리야디야'는 24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한 시즌 더 계약을 연장하는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며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뛴 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현역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마어마한 연봉, 변함없는 위상
알 리야디야는 "알 나스르는 새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연간 2억 유로(약 3,185억 원)에 달했던 이전 계약과 유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불혹의 나이에도 호날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축구선수의 자리를 굳게 지킬 수 있게 됐다.
사우디 리그를 뒤흔든 호날두의 활약
알 나스르는 2023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끝낸 호날두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2년 반 동안 호날두는 93골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지금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면서 사우디 리그 2년 연속 득점왕의 기염을 토했다. 특히 2023-24시즌에는 35골을 넣어 종전 압데라자크 함달라가 2018-19시즌에 세운 34골을 넘어 역대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호날두 효과, 슈퍼스타들의 사우디행
사우디아라비아는 호날두를 앞세워 슈퍼스타들을 모았다. 흔히 중동으로 향한다고 하면 황혼기 선수들의 선택으로 여기는데 이번에는 느낌이 다르다. 최고의 무대라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곧잘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했다. 은골로 캉테(알 이티하드)와 리야드 마레즈(알 아흘리), 조던 헨더슨(알 에티파크), 후벵 네베스(알 힐랄) 등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레벨인 선수들이 줄줄이 이적했다.
클럽 월드컵 출전 해프닝과 재계약
지난달 호날두는 알 나스르를 떠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챕터는 끝났다. 내 이야기는 아직 쓰이고 있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했다. 알 나스르에서 2년 반을 뛴 호날두의 계약이 올여름 끝나기에 이적을 암시했다는 분석이 줄을 이었다. 잘못된 정보였다. 결과적으로 호날두는 클럽 월드컵에 나서지 않는다. 실제로는 알 나스르와 재계약 협상을 이어갔고, 가까운 시일 내에 1년 연장 발표를 할 전망이다.
사우디 무관 탈출과 1000골을 향한 도전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무관 탈출을 목표로 하며, 알 나스를 역대 외국인 최다 득점자 등극 등에 도전한다. 프로 통산 938골을 넣고 있는 호날두는 은퇴하기 전까지 1000골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호날두, 사우디아라비아를 넘어 축구 역사를 다시 쓰다
호날두의 알 나스르 재계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압도적인 연봉과 함께 사우디 무관 탈출을 목표로 하는 호날두의 활약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그의 1000골 달성 도전 또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호날두의 알 나스르 재계약은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A.호날두의 재계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축구의 위상을 높이고, 호날두 본인의 커리어에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사우디 무관 탈출과 1000골 달성을 향한 그의 도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Q.호날두의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요?
A.알 나스르와의 재계약을 통해 호날두는 연간 약 3,185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입니다.
Q.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축구의 발전을 이끌고, 자신의 커리어를 더욱 빛내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