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군사 작전 축소 시사…금융시장 안정화될까?
글로벌 금융시장 출렁임에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변화
전쟁 장기화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이란 군사 작전을 점차적으로 축소하겠다는 구상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우리는 이란의 테러 정권에 대한 중동에서의 대규모 군사적 노력을 점차 축소(wind down)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군사적 목표 달성에 매우 근접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작전 목표로는 ▲이란 미사일 능력·발사대 등 무력화 ▲방위산업 기반 파괴 ▲대공 무기 포함 이란 해군·공군 무력화 ▲이란 핵 능력 원천 차단과 미국의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 태세 유지 ▲중동 동맹국 최고 수준 보호 등 5가지를 제시했습니다.

군사 작전 축소 시점과 배경에 대한 분석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군사적 노력의 점진적 축소가 정확히 언제, 어떤 계기를 겨냥한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현재 해병과 공수부대 중동 투입 등 미군 증파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주요 외신들은 미군이 조만간 대이란 지상전을 개시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발언은 최근의 유가 상승세와 주가 하락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전략적 발언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유사한 연막 작전을 펼친 바 있습니다.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는 “말 그대로 상대방을 초토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전하지는 않는다”며 강경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항행 정상화 지원 촉구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하지 않기에 필요가 없다”며 “유럽과 한국, 일본, 중국 등 다른 많은 나라들은 그것을 필요로 하니 그들이 좀 관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을 주로 이용하는 국가들이 항행 정상화를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한 것입니다. 특히 ‘한국이 미국을 지원하길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나는 한국을 사랑하고 우리는 훌륭한 관계인 데다 우리는 한국을 많이 도와주고 있다”며 한국이 군함 파견 등 군사 지원을 해야 한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피력했습니다.

결론: 트럼프의 이란 작전 축소, 금융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군사 작전 축소 시사 발언은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작전 축소 시점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시장의 반응은 신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 항행 정상화를 위한 국제 사회의 협력 요구는 앞으로의 외교적 과제가 될 것입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이란 군사 작전의 5가지 목표는 무엇인가요?
A.이란 미사일 능력·발사대 무력화, 방위산업 기반 파괴, 이란 해군·공군 무력화, 이란 핵 능력 원천 차단 및 신속 대응 태세 유지, 중동 동맹국 최고 수준 보호입니다.
Q.이란 군사 작전 축소 발언의 배경은 무엇으로 추정되나요?
A.전쟁 장기화 우려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정을 해소하고, 유가 상승 및 주가 하락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전략적 발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Q.한국은 호르무즈 해협 항행 정상화 지원에 어떻게 참여해야 하나요?
A.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군함 파견 등 군사 지원을 해야 한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피력했으며, 이는 향후 외교적 논의를 통해 구체화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