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퇴직연금, '이것'으로 굴려야 돈이 됩니다!
퇴직연금, 방치하면 손해 보는 이유
퇴직연금을 원리금 보장 상품에만 두는 것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나 물가 상승률에도 뒤처지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김영기 한국투자증권 차장은 은퇴 후를 대비해 퇴직연금의 적극적인 운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별도 운용 지시가 없으면 연 1~2%대 수익률에 그치거나, 운용해도 평균 4~5% 수익률에 머물러 계획적인 운용 지시가 필수적입니다.

DB형 vs DC형, 나에게 맞는 선택은?
자신에게 유리한 퇴직연금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확정급여형(DB)은 회사가 자금을 운용하며, 급여 인상 폭이 높을 때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확정기여형(DC)은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며, 임금피크제 적용이 임박했거나 급여 상승이 크지 않을 경우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절세 혜택 극대화: IRP와 연금저축 활용법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계좌는 절세 측면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연금저축은 600만원, IRP는 300만원까지 총 연 9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젊은층이라면 연금저축 600만원 한도부터 채우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대별 퇴직연금 운용 전략
20~30대는 코스피나 S&P 500 등 대표 지수 추종 ETF나 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공격적인 운용이 권장됩니다. 위험자산 투자 비중 한도(70%)를 채우고 나머지는 채권 혼합형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40대는 주식과 채권 혼합형 또는 배당 투자 상품을 절반씩 구성하고, 50대 이상은 채권 혼합형 비중을 60~70%로 높이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세금 절약의 핵심: 해외 주식은 연금 계좌로!
IRP와 연금저축 계좌를 통해 미국 대표 지수형 ETF에 투자하는 것이 세제상 유리합니다. 국내 주식 양도세는 비과세이므로 일반 계좌로 투자하고, 15.4%의 양도·배당소득세가 부과되는 미국 주식은 연금 계좌를 통해 투자하여 과세 시점을 이연시키는 것이 현명합니다.

퇴직연금,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퇴직연금을 무조건 예금에만 두는 것은 가장 큰 실수입니다. 물가 상승률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대표 지수 추종 ETF라도 투자해야 합니다. 다만, 지나치게 공격적인 자산이나 잦은 매매는 오히려 수익을 저해할 수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퇴직연금, 이것이 궁금해요!
Q.퇴직연금 수익률이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별도의 운용 지시가 없으면 원리금 보장 상품에 투자되어 연 1~2%대의 낮은 수익률에 머무르기 때문입니다. 적극적인 운용 지시가 필요합니다.
Q.젊은 층은 어떤 상품에 투자해야 하나요?
A.코스피나 S&P 500 등 대표 지수 추종 ETF나 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며, 위험자산 투자 비중 한도(70%)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미국 주식은 왜 연금 계좌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한가요?
A.미국 주식은 15.4%의 양도·배당소득세가 부과되는데, 연금 계좌를 통해 투자하면 이 과세 시점을 연금 수령 시점으로 늦출 수 있어 절세 효과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