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안 가득 퍼지는 건강함! 우리쌀로 만든 빵, 부산 '리우제과점'의 특별한 매력

빵집 격전지에서 살아남다: 쌀빵의 특별한 경쟁력

부산 사하구 괴정동, 빵집 7곳이 밀집한 빵의 전쟁터에서 '리우제과점'이 9년째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쌀로 만든 빵에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빵집과의 경쟁 속에서 리우제과점은 쌀빵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쌀빵은 밀가루 빵보다 소화가 잘 된다는 장점과 함께,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빵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쌀빵,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의 결실

리우제과점 강두선 대표는 2006년부터 제빵을 시작하여 2013년 제과기능장을 취득했습니다. 2017년 자신의 제과점을 열었지만, 쌀빵 개발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쌀가루의 특성상 빵이 쉽게 질겨지고, 가격도 비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농촌진흥청의 연구와 가루쌀의 보급으로 쌀빵 제조 환경이 개선되었고, 강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지금의 쌀빵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쌀빵의 촉촉함을 유지하는 기술, 가루쌀의 저렴한 가격은 쌀빵의 대중화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리우제과점의 대표 메뉴

리우제과점은 전체 빵의 40%를 쌀로 만들며, 한 달에 약 230kg의 가루쌀을 사용합니다. 대표 메뉴는 '병아리콩 쌀빵'으로, 2024년 '제8회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맛과 건강함을 인정받았습니다. 쌀 반죽에 병아리콩, 호두, 크랜베리, 건포도를 넣어 씹는 맛을 더했으며, 병아리콩이라는 독특한 재료를 사용하여 차별성을 둡니다. 2023년 금상을 수상한 '쌀팥빵' 역시 인기 메뉴로, 쌀로 만든 '탕종'을 사용하여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다채로운 쌀빵의 향연: 빵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리우제과점에서는 팥빵 외에도 고구마그라탱, 연탄빵, 소금빵, 베이글 등 다양한 쌀빵을 선보입니다. 쌀에는 글루텐이 없어 빵의 모양과 식감을 내기 어려운데, 강 대표는 쌀가루와 글루텐의 적절한 배합을 통해 쌀빵의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케이크류는 글루텐 없이 쌀가루만으로 만들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쌀빵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리우제과점의 노력은 빵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리우제과점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겸임교수인 강두선 대표는 쌀 제빵 비법을 제자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고령층 인구가 많아 소화가 잘되는 쌀빵에 대한 수요가 높습니다. 강 대표는 쌀빵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대회 출전, 강의, 매장 운영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쌀빵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리우제과점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쌀빵의 모든 것을 담은 리우제과점, 건강한 빵 문화를 선도하다

리우제과점은 쌀빵이라는 특별한 메뉴를 통해 빵집 격전지에서 살아남았습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쌀빵의 단점을 극복하고,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다양한 메뉴를 개발했습니다.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쌀빵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리우제과점의 행보는 빵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리우제과점 쌀빵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요?

A.쌀로 만들어 소화가 잘되고,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병아리콩 쌀빵과 쌀팥빵이 대표 메뉴입니다.

 

Q.리우제과점 쌀빵은 어디에서 구매할 수 있나요?

A.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위치한 리우제과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Q.쌀빵은 밀가루 빵보다 어떤 장점이 있나요?

A.소화가 잘되고,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쌀 고유의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