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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행운의 볼넷으로 다저스 격파! 샌프란시스코, 연장 끝내기 만루포로 와일드카드 경쟁 '후끈'

Big News 2025. 9. 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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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이정후의 볼넷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숙적' LA 다저스를 누르고 와일드카드 경쟁을 더욱 뜨겁게 몰고 갔다이정후는 또 다시 안타를 치지 못했으나, 심판진의 결정적인 오심 덕분에 볼넷을 골라 끝내기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이정후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 6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하이라이트: 팽팽했던 투수전과 짜릿한 끝내기

샌프란시스코는 팽팽한 투수전 끝에 연장 10회 터진 패트릭 베일리의 끝내기 만루홈런에 힘입어 5대1로 승리했다.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는 1회말 1사 1루서 윌리 아다메스에 좌중간 2루타를 맞고 한 점을 줬을 뿐 이후 20타자 연속 범타의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며 7회까지 경기를 끌고 갔다.

 

 

 

 

이정후의 아쉬운 타격, 그러나 빛나는 활약

지난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서 4타수 무안타 1타점에 그친 이정후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추가하지 못해 타율이 0.267(520타수 139안타), OPS가 0.742로 각각 하락했다. 이정후는 1-0으로 앞선 2회말 첫 타석에서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91.8마일 스플리터 볼에 방망이를 내밀었으나, 좌익수 짧은 플라이로 물러났다.

 

 

 

 

오심 논란 속, 이정후의 볼넷과 승리

1-1이던 연장 10회말 1사 3루서 볼넷을 골라 끝내기 승리에 일조했다. 1사 3루서 이정후가 바뀐 좌완 투수 태너 스캇으로부터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얻어 1,3루로 찬스를 연결했다.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스캇의 바깥쪽으로 빠지는 90.8마일 슬라이더에 스윙을 했다. 공은 이정후의 배트에 스친 뒤 포수 로트베트의 미트에 들어갔다. 이정후는 파울 아니냐는 제스처를 취했고, 처음에 삼진을 선언했던 빌 밀러 구심이 공을 확인하더니 파울로 번복했다. 느린 화면을 보니 공이 그라운드에 닿지 않았다. 명백한 오심.이정후는 결국 7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볼로 골라 걸어나갔다.

 

 

 

 

경기 속 숨겨진 이야기들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1사후 라파엘 데버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아다메스가 좌중간 2루타 때 나온 상대 실책으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다저스는 4회초 선두 프레디 프리먼의 우전안타, 맥스 먼시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에서 후속 3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 만회점을 올리지 못했다.

 

 

 

 

승리의 주역, 베일리의 끝내기 만루홈런

이어 케이시 슈미트가 고의4구를 얻어 1사 만루가 됐고, 베일리가 스캇의 가운데 높은 96.5마일 직구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으로 연결, 혈전에 종지부를 찍었다.

 

 

 

 

승리의 감동, 와일드카드 경쟁의 불꽃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18경기에서 14승4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75승72패를 마크했다. NL 와일드카드 3위 뉴욕 메츠와의 승차를 0.5게임으로 줄였다. 다저스는 4연승이 마감됐다. 이정후의 활약과 팀의 승리는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와일드카드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자주 묻는 질문

Q.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했나요?

A.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으며, 심판의 오심으로 볼넷을 얻어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Q.샌프란시스코는 어떻게 승리했나요?

A.연장 10회 패트릭 베일리의 끝내기 만루홈런에 힘입어 5대1로 승리했습니다.

 

Q.샌프란시스코의 와일드카드 경쟁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A.샌프란시스코는 최근 18경기에서 14승 4패의 상승세를 보이며, NL 와일드카드 3위 뉴욕 메츠와의 승차를 0.5게임으로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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