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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의 '큰소리' 뒤, 인천상륙작전 국제행사 무산… 무엇이 문제였나?

Big News 2025. 8. 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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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주년 인천상륙작전, 화려한 시작 뒤 가려진 그림자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인천 전역에서 개최됩니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었죠. 하지만, 유정복 인천시장이 야심 차게 추진했던 국제행사 계획은 결국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참전국 정상 초청, 국가기념일 지정 등,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유정복 시장, 국제적 행사 약속했지만… 현실은?

유 시장은 2022년 11월, 프랑스 노르망디를 방문하여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국가행사급으로 격상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의를 다지는 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죠. 특히, 75주년이 되는 올해는 참전국 정상들과 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초청장은 발송했지만… 돌아온 것은 'NO'

인천시는 7개국 정상 초청을 위해 주한대사관을 통해 초청장을 발송했습니다. 대상에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 프랑스,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정상이 포함되었죠. 하지만, 실제 참석 의사를 밝힌 정상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외빈으로는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영국 주한 대사와 국방 무관만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참전용사 역시, 보훈부가 초청한 미국 참전용사 1명과 퇴역한 주한미군사령관, 노르망디 부지사 등이 전부입니다.

 

 

 

 

국가기념일 지정, 예산 삭감… 겹겹이 드리운 먹구름

인천상륙작전일인 9월 15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려는 계획 역시 무산되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부터 국방부와 보훈부에 국가기념일 지정을 요청했지만, 정부는 형평성 문제를 이유로 거부했습니다. 예산도 대폭 삭감되었습니다. 당초 34억 원을 투입하려 했으나, 국비는 해군본부 행사비 1억 8천만 원만 반영되었죠. 결국, 인천시는 자체 예산 15억 6천만 원으로 행사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무산된 계획들, 남은 과제는?

해외 정상 초청과 국가기념일 지정은 무산되었지만, 다행히 통일부와 인천보훈지청이 인천상륙작전과 연계된 행사를 기념주간에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연대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유정복 시장의 '큰소리' 이후, 75주년 기념행사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과제들이 남아있는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결론: 빛 바랜 국제행사, 남은 것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야심찬 계획과는 달리, 국제행사로의 격상은 아쉽게도 무산되었습니다. 하지만, 75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어야 할 것입니다.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왜 국제행사 계획이 무산되었나요?

A.참전국 정상 초청 불발, 국가기념일 지정 거부, 예산 삭감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Q.남은 행사들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인천시 주도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되며, 통일부와 인천보훈지청도 연계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Q.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가요?

A.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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