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 화재, 5천 명 주민 '냉장고 통째로 버리는' 날벼락
갑작스러운 정전, 주민들의 고통
세종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지하 기계실 화재로 1,400여 세대, 5천여 명의 주민들이 며칠째 전기 없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비상 전력으로 수돗물 공급은 간신히 재개되었지만, 당장 출근과 등교를 앞둔 주민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무더위 속에 얼음과 식수를 매일 배급받고 있으며, 시에서 지원하는 외부 숙박시설로 대피를 신청한 가구만 330세대에 달합니다.

복구까지 장기화 전망, 암울한 현실
세종시는 모레(5일) 안전성 검사를 거쳐 고층 주민들의 불편이 큰 엘리베이터와 보안등 같은 공용 전기부터 우선 공급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단지 전체의 전기를 제어하는 핵심 설비인 배전반이 모두 불에 타버려, 각 세대에 정상적으로 전기가 공급되기까지는 길게는 2~3주가 더 걸릴 것이란 암울한 전망도 나옵니다.

재난 지원 총력, 최소화 노력
이에 따라 시는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가동하고 불편 최소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세대에는 생수를 직접 배달하고, 냉장고에서 녹아내린 음식을 버릴 수 있도록 전용 수거 용기와 세탁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 규명 조사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하 배전반을 수거해 정밀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기 없는 일상, 주민들의 고통과 지원책
지하 기계실 화재로 5천여 명의 주민이 전기 공급 중단이라는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복구까지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시는 생수 배달, 음식물 쓰레기 수거, 세탁 서비스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주민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전기 공급은 언제쯤 재개되나요?
A.안전성 검사 후 고층 공용 전기부터 우선 공급될 예정이며, 각 세대 정상 공급까지는 최대 2~3주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Q.냉장고 음식물 처리 지원은 어떻게 되나요?
A.녹아내린 음식물을 버릴 수 있도록 전용 수거 용기와 세탁 서비스가 지원됩니다.
Q.대피할 수 있는 외부 숙박시설 지원이 있나요?
A.네, 시에서 지원하는 외부 숙박시설로 대피를 신청한 가구에 대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