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 FC 홈 데뷔전 패배 속 '위치 논란' 반박… 팬들에게 사과, 다음 목표는?
LA FC 홈 데뷔전, 아쉬운 패배
손흥민이 LA FC 홈 데뷔전에서 1대2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샌디에이고FC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역전패를 당했다. 2만 2937명의 만원 관중 앞에서 펼쳐진 경기였기에, 손흥민은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손흥민의 활약과 '골대 불운'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하여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후반 33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공은 오른쪽 골대를 강타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 35분, 예리한 오른쪽 코너킥, 45분에는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경기 내용 분석: 득점 기회 무산
LA FC는 전반 15분 데니스 부앙가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샌디에이고는 전반 33분 이르빙 로사노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1분 역습에 무너진 LA FC는 손흥민을 앞세워 반격했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손흥민은 MLS 데뷔 후 4경기 만에 첫 패배를 홈 팬들 앞에서 경험했다.
포지션 논란과 손흥민의 반박
미국 언론 로스앤젤레스타임즈는 손흥민의 포지션에 대한 언급을 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위치 결정의 문제가 아니었다"고 반박하며, 골대 강타가 득점으로 연결되었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흥민의 진심: 팬들을 위한 사과
손흥민은 경기 후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팬들이 한 골 이상, 승점을 가질 자격이 있기 때문에 속상하다"고 말하며, 홈 데뷔전을 찾아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손흥민은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었다.
다음 목표: A대표팀 합류
손흥민은 이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에 합류하여, 미국-멕시코와의 친선 경기를 준비한다. EPL 토트넘 시절 사제의 연을 맺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과의 만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핵심 정리
손흥민의 LA FC 홈 데뷔전 패배와 함께 불거진 포지션 논란, 그리고 팬들을 향한 그의 진심 어린 사과를 담았다. 득점 불운과 아쉬움 속에서도, 손흥민은 다음 목표인 A대표팀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자주 묻는 질문
Q.손흥민은 왜 패배에 대해 사과했나요?
A.손흥민은 홈 데뷔전을 찾아준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팬들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사과했습니다.
Q.손흥민의 포지션 논란은 무엇이었나요?
A.LA FC에서의 손흥민의 포지션이 토트넘 시절과는 다르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손흥민은 '위치 결정의 문제가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Q.손흥민의 다음 일정은 무엇인가요?
A.손흥민은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에 합류하여 미국-멕시코와의 친선 경기를 준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