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부앙가, '작년 호흡' 그리워… 감독 전술 변화에 '한숨만'
LAFC, 4연패 늪에 빠지다
LAFC가 내슈빌SC에 2-3으로 패하며 공식전 4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이는 2023년 9월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맞이한 리그 3연패로, 팀의 심각한 부진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경기력 부진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흥부 듀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의 파괴력 감소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MLS 최고의 공격 듀오로 명성을 떨쳤던 두 선수는 올 시즌 눈에 띄게 고전하고 있습니다.

변화된 전술, 엇갈리는 역할
지난 시즌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 체제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던 손흥민과 부앙가는 올 시즌 마크 도스산토스 감독 체제에서 역할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기존의 투톱에서 스트라이커 손흥민, 레프트윙 부앙가로 포지션이 구분되었고, 득점보다는 상대 압박을 유도하는 도우미 역할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득점이 최대 강점인 두 선수에게는 불필요하게 많은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줄어든 득점력, 아쉬운 활약
전술 변화는 두 선수의 득점력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2골 16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리그 개막 3달이 지나도록 리그 마수걸이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트너 부앙가는 리그 13경기 6골 2도움으로 준수한 기록을 보이고 있으나, 지난해에 비해 경기 영향력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올 시즌 손흥민의 도움 16개 중 7개가 부앙가의 득점으로 연결되었지만, 팀의 답답한 공격 전개는 전술적 접근법의 비효율성을 시사합니다.

부앙가의 솔직한 심경 고백
내슈빌전 패배 후, 부앙가는 손흥민과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손흥민과 나에게 정말 어려운 상황이다. 올해는 우리가 작년과 다르게 뛰고 있다. 저는 손흥민보다 조금 더 윙어 역할로 뛰고 있고,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뛰고 있다. 그래서 작년 같은 플레이를 만들어 내기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라며 깊은 한숨을 쉬었습니다.

핵심은 감독의 전술, '흥부 듀오'의 재도약은?
LAFC의 4연패와 손흥민-부앙가 듀오의 부진은 감독의 전술 변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단 구성에 큰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변화된 역할과 전술 속에서 두 선수의 시너지가 감소하며 팀 전체의 경기력이 하락했습니다. 부앙가의 한숨처럼, '흥부 듀오'가 과거의 파괴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감독의 전술적 변화와 선수들의 적응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손흥민과 부앙가의 지난 시즌 기록은 어떠했나요?
A.지난 시즌 손흥민과 부앙가는 LAFC의 최고의 공격 듀오로 활약하며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습니다. 부앙가는 손흥민 합류 후 득점력을 만개하여 23골로 득점왕 경쟁을 벌였습니다.
Q.올 시즌 손흥민의 공격 포인트는 어떻게 되나요?
A.올 시즌 손흥민은 모든 대회에서 2골 16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리그에서는 아직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Q.부앙가는 올 시즌 리그에서 몇 골을 기록했나요?
A.부앙가는 올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