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도 울고 갈 폭력 축구? 중국, 자국 대표팀 향해 '쓴소리' 작렬!

한중전, 뜨거운 승부 속에 불거진 논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5 동아시안컵 여자부 1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승패를 떠나, 중국 여자대표팀의 거친 플레이가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특히, 중국 매체들은 자국 대표팀의 플레이에 대해 이례적인 비판을 쏟아내며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지소연, 거친 반칙에도 빛난 '투혼'

중국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는 한국 대표팀의 지소연 선수에게 집중되었습니다. 전반 39분, 볼 경합 과정에서 중국의 리우징 선수가 지소연 선수의 상체를 가격하는 위험한 반칙을 범했습니다. 다행히 지소연 선수는 큰 부상 없이 경기를 소화했지만, 보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드는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중국 매체의 '소림축구' 비판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이번 경기를 '소림축구'에 비유하며 자국 대표팀의 거친 플레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매체는 '소림사의 정신을 이어받은 중국 여자대표팀은 경기 중 상대 선수의 가슴을 걷어찼다'고 표현하며, 리우징 선수의 반칙을 꼬집었습니다. 또한, 심판의 자비가 없었다면 중국은 수적 열세에 놓였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폭력적인 플레이를 지적했습니다.

 

 

 

 

경기 결과와 주요 장면

경기는 팽팽한 접전 끝에 무승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중국은 야오웨이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장슬기의 동점골로 따라잡혔습니다. 후반전, 사오쯔친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한국은 지소연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지소연 선수는 거친 반칙에도 불구하고,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중국, 한국에 설욕 실패…이어진 비판

중국은 이번 경기에서 한국에 설욕을 노렸지만,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특히, 남자 대표팀과 16세 이하 대표팀이 한국에 패배한 상황에서, 여자 대표팀의 승리를 기대하는 중국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컸습니다. 소후닷컴은 중국 대표팀이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집중력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지소연의 각오

지소연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의 활약에 이어, 다가오는 일본과의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소연 선수는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선 일본을 이겨야 한다'며, '일본은 강팀이기 때문에 도전자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중국전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심만 콕!

이번 한중전은 중국의 거친 플레이와 자국 매체의 비판, 그리고 지소연 선수의 투혼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무승부로 경기는 끝났지만, 중국 대표팀은 경기 내용으로, 한국 대표팀은 지소연 선수의 활약으로, 각자의 숙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중국 매체가 자국 대표팀을 비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중국 대표팀의 거친 플레이와 '소림축구'를 연상시키는 장면들 때문입니다. 특히, 지소연 선수에게 가해진 반칙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Q.지소연 선수의 부상 정도는 어떠했나요?

A.다행히 지소연 선수는 큰 부상 없이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Q.다음 경기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한국 여자대표팀은 13일 일본을 상대로 동아시안컵 2차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