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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위소득 가구, 대출로 살 수 있는 아파트 급감…내 집 마련 꿈 멀어지나

tiswriter 2026. 6. 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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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위소득 가구의 주택 구입 능력 하락 원인 분석

최근 집값 상승 속도가 빨라지면서 서울 중위소득 가구가 대출을 받아 살 수 있는 아파트가 급감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화된 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 전망은 소득은 있으나 자산을 충분히 모으지 못한 이들의 내 집 마련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서울의 KB주택구입 잠재력지수(KB-HOI)는 7.8로, 이는 27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주택 구입 능력 악화의 구체적인 지표와 현실적 제약

KB-HOI 지수는 중위소득 가구가 금융기관 대출을 통해 구입 가능한 아파트 재고량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으로, 지수가 낮을수록 주택 구입 능력이 낮음을 의미합니다. 과거 10.4까지 기록했던 이 지수는 금리 인상으로 인해 2022년 말 2.3까지 급락했으며, 현재는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70%를 기준으로 산출된 지수와 달리 서울 지역의 실제 LTV 규제(40%)를 적용하면 구입 가능 아파트 재고량은 더욱 적을 수 있습니다.

 

 

 

 

소득 대비 집값 상승률 격차와 양극화 심화

중위소득 가구의 월 소득이 3년간 13% 오르는 동안 서울의 중위 아파트 매매 가격은 22% 상승하여 소득 대비 집값 상승률 격차가 심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대출 규제가 오히려 주식 매각 대금이나 증여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자산가들과의 양극화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3개월간 서울 주택 매입에 활용된 주식 매각 대금은 1조 3590억원에 달했습니다.

 

 

 

 

향후 전망 및 중산층의 내 집 마련 전략

올 하반기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 중산층의 내 집 마련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은 대출 가능 금액을 줄여 중산층의 주택 구매력을 추가로 압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 변동 추이를 면밀히 살피고, 본인의 소득 및 자산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주택 구매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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