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원2구역, 시공사 공백 장기화…조합원 '이자 폭탄' 현실화
시공사 교체 갈등으로 멈춰선 재개발 사업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구역 재개발 사업이 시공사 교체 갈등으로 사실상 중단되었습니다. 기존 시공사 DL이앤씨와의 계약 해지 후 후속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조합원들의 금융 부담이 증가하고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일부 조합원들은 이미 이주비 대출 이자를 직접 부담하는 '이자 자납' 상황에 놓였습니다.

조합과 비대위, 시공사 유지·교체 두고 입장 엇갈려
시공사 교체 여부를 두고 조합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간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비대위와 일부 조합원들은 공사비 및 일정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이유로 기존 시공사 유지를 주장합니다. 반면 조합 집행부는 브랜드 경쟁력과 향후 분양가 상승 가능성을 고려하여 GS건설 선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사비·분담금 납부 조건, 시공사 제안 조건 비교
두 시공사가 제시한 조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공사비는 DL이앤씨가 3.3㎡당 약 680만원, GS건설은 720만원을 제시하여 약 40만~50만원의 격차가 있습니다. 분담금 납부 조건 또한 GS건설은 입주 시 100% 납부를, DL이앤씨는 입주 1년 후 납부를 제안하여 금융 부담 발생 시점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법적 분쟁 대응 및 사업비 활용 해석 차이
법적 분쟁 대응 조건에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DL이앤씨는 시공사 교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배상 비용 전액 부담 의사를 밝혔으나, GS건설은 200억원 한도 내 지원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사업비 활용을 두고도 해석이 엇갈립니다. DL이앤씨는 잔여 사업비 약 580억원을 활용한 이주비 대출 이자 대납을 주장하지만, 조합은 시공권 해지 상태에서의 자금 집행은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수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총회 연기, 사업 향방 불투명…착공까지 난항 예상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일부 인용으로 DL이앤씨의 시공사 지위는 유지되었으나, 조합장 해임 총회가 연기되면서 사업 향방은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시공사 교체 절차 지연, 금융 비용 증가, 소송 리스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단기간 내 착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상대원2구역, 시공사 갈등 장기화…조합원 부담 가중
상대원2구역 재개발 사업이 시공사 교체 갈등으로 장기 표류하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은 이자 부담 증가와 사업 지연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총회 연기로 사업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사업 정상화를 위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상대원2구역 사업 관련 궁금증
Q.현재 조합원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A.이주비 대출 이자를 직접 부담해야 하는 '이자 자납' 상황에 놓여 금융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Q.DL이앤씨와 GS건설의 제안 조건 차이는 무엇인가요?
A.공사비, 분담금 납부 시점, 법적 분쟁 대응 조건 등에서 차이가 있으며, 특히 금융 부담 발생 시점과 손해배상 책임 범위에서 두드러집니다.
Q.사업비 활용 관련 논란은 무엇인가요?
A.DL이앤씨는 잔여 사업비로 이주비 대출 이자를 대납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조합은 시공권 해지 상태에서의 자금 집행은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