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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비명'…넷플릭스, 지상파를 위협하다: 적자 심화의 그림자

Big News 2025. 6. 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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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넷플릭스에 밀려 '세 배' 적자 급증

지난해 지상파 영업손실 규모가 전년 대비 ‘세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득세하면서 적자 사태가 심화하고 있는 것이다. 30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발표한 지상파 등 365개 방송 사업자의 ‘2024 회계연도 방송 사업자 재산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지상파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영업손실 289억원) 556억원 증가한 845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감소, 광고 부진…지상파, 이중고 겪다

같은 기간 광고, 프로그램 판매 등 방송 사업 매출도 꾸준히 하락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세부 지표를 보면 더욱 심각하다. 지난해 지상파 방송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001억원 감소한 3조5308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지상파 방송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919억원 떨어진 8354억원으로 나타났고, 같은 기간 프로그램 판매 매출도 1001억원 감소한 8355억원으로 집계됐다.

 

 

 

 

OTT 득세, 지상파의 위기 심화

업계에서는 넷플릭스 등 OTT 득세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한다넷플릭스 등 OTT 득세→ 지상파 시청률 등 하락→ 지상파 프로그램 제작비 축소→ 지상파 시청률 하락 등 악순환 구조라는 것이다.

 

 

 

 

제작비 감소, 볼거리가 줄어든 지상파

실제로 지난해 지상파 프로그램 제작비는 전년(2조8370억원)보다 1820억원 감소한 2조6550억원이었다볼만한 프로그램이 줄어들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싹 속았수다, 광장, 오징어게임 시즌3 등 흥행작들을 쏟아낸 넷플릭스로 향하고 있다.

 

 

 

 

넷플릭스, 이용자 급증하며 지상파 위협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약 1096만명이었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지난달 약 1451만명까지 늘었다.

 

 

 

 

넷플릭스, 지상파를 집어삼키나

KBS가 자체 제작을 포기하고 CJ ENM에 내준 것으로 알려진 미지의 서울 한 장면. 미지의 서울은 넷플릭스에서 1위에 까지 올랐다.

 

 

 

 

핵심 요약: 넷플릭스 공습에 지상파 휘청…적자 심화, 위기감 고조

지상파 방송사들이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의 득세로 인해 심각한 적자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매출 감소, 광고 부진, 제작비 축소의 악순환 속에서 시청자들은 넷플릭스로 발길을 돌리고 있으며, 이는 지상파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이용자 증가는 이러한 위협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지상파 방송사들의 적자 원인은 무엇인가요?

A.OTT 플랫폼의 성장으로 인한 시청자 감소, 광고 매출 감소, 프로그램 제작비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Q.넷플릭스가 지상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시청자 이탈, 광고 수익 감소, 경쟁 심화, 제작비 감소 등 지상파 방송사의 경영 환경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Q.지상파 방송사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일까요?

A.콘텐츠 경쟁력 강화, OTT 플랫폼과의 협력, 새로운 수익 모델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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