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월드컵 선수단장 사의 표명…정몽규 집행부는 '이상 무'?
월드컵 부진 책임, 박항서 선수단장 사의 표명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을 지고 박항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겸 축구대표팀 선수단장이 현지에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홍명보 전 감독과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에 이어 대회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결정입니다. 박 부회장은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에 대해 축구협회를 대표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박항서, 선수단장으로서의 역할과 사임 과정
박 부회장은 지난해 4월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합류하여 각급 국가대표팀 지원 업무를 수행했으며, 이번 월드컵에서는 선수단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32강 진출이 무산된 후, 박 부회장은 선수단장으로서 조용히 해단식을 진행하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뒤 부회장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선수단 본진과 함께 귀국하며 모든 공식 일정을 마쳤습니다.

정몽규 체제 집행부, 거취 미정…향후 전망
이른바 '북중미 월드컵 참사' 이후 홍명보 전 감독과 정몽규 전 회장이 연이어 사퇴한 가운데, 박 부회장 역시 동반 책임을 지는 인물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제외한 '정몽규 체제'를 함께 이끌어온 현 집행부는 아직 별다른 거취 표명을 하지 않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박 부회장은 이미 지난 5월 태국 2부 리그 팀의 감독으로 선임되어 월드컵 이후 팀을 이끌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월드컵 부진 책임론, 박항서 사임과 집행부의 침묵
박항서 선수단장이 월드컵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며 축구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는 홍명보 전 감독과 정몽규 전 회장의 사퇴에 이은 결정입니다. 하지만 정몽규 체제를 이끌었던 현 집행부는 아직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어, 향후 축구협회의 변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 부회장은 이미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